'자연 속에 있는 나'를 상상하게 만드는 스타리아 캠퍼!

조회수 2021. 11. 25. 15: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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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대 스타리아 캠퍼가 전시되어 있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11월 25일(목)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2월 5일(일)까지 11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 9, 10홀에서 개최된다. 이 중 현대차관에 전시된 스타리아 캠퍼는 더욱 눈길을 끌고 있었다.

해외 RV 전시회에서나 봄직한 세련된 디자인에 새롭게 장착된 팝업 타입의 루프탑 텐트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반영한 듯하다.

기존의 현대 캠핑카 스타렉스 베이스와는 완전히 달라진 외관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답답해 보였던 POP-UP 텐트는 좀 더 개방감을 더했고 시원스러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서로가 동떨어진 느낌없

이 일체형으로 완성도를 높였고 공간 활용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엿보인다.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의 원커브 제스처가 스타리아 캠퍼의 첫 인상이다

스타리아의 출시 이후 국내의 대표 RV 제작사들은 앞다투어 스타리아를 베이스로 하는 캠핑카, 캠퍼밴을 제작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실내의 구성만 바꾼 실속형 모델에서부터 확장형 모델은 물론 저마다의 기술력과 레이아웃, 디자인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 스타리아 캠퍼는 군더더기를 모두 뺐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더 돋보이는 모델이 되었다.

2열, 3열의 시트 변환을 통해 스타리아의 내부는 평탄화가 가능해진다

후면부에서 슬라이딩 되는 바닥은 외부에서의 활용성은 물론이고 다양한 쓰임새를 보이는 포인트가 된다. 4인 가족 중심의 1톤 캠핑카에 비해서는 전체 면적이나 구성이 좁아 보일지 몰라도 4인 가족이 탑승하고 취침 할 수 있는 세미 캠퍼의 특징은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1열의 스위블링 시트는 스타리아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대 장점이기도 하다.

세미 캠핑카, 캠퍼밴의 단점인 적재공간의 부족은 후면부의 시트와 측면의 적재공간, 바닥면의 슬라이딩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해보인다. 기존 현대 캠핑카에서 엿볼 수 있었던 디자인적인 요소는 그대로 품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팝업 루프를 개방한 후에는 승합차의 단점인 서서 움직일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없애면서 개방감을 더하는 반전을 선사한다.

운전석의 뒷부분부터 캠퍼의 구성이 시작된다. 주방이 만들어지면 스타리아는 어디든 멈추는 곳이 작업 공간이자 카페가 될 수 있다. 스타리아 자체의 낮아진 데시보드와 확장된 창문, 전면부의 디자인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확실한 개방감을 선사하고 있다.

1열과 2열, 테이블을 설치하면 4인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를 즐기거나 이야기를 나눌 멋진 라운지가 만들어진다. 캠퍼의 매력은 이런 작은 요소들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세상에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그런 놀라운 요소가 반영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측면에서는 또 하나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누군가는 '좁네', '저게 뭐냐' 등의 댓글을 달지 몰라도 캠핑을 즐기거나 여행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언제 어디든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로는 손색이 없는 모델이다.

해당 모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과 디테일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2021년 새롭게 등장하며 주목을 받는 스타리아, 캠핑 시장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던지며 RV 시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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