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타이어에서 해방된 미국 사슴.. 무슨 사연?

서지은 기자 2021. 10. 12.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이어에 목이 낀 채 2년 동안 미국 콜로라도주를 배회하던 사슴 한 마리가 최근 타이어에서 해방됐다.

12일(한국시각) BBC에 따르면 콜로라도 공원 야생 동물 관리자들은 4살 반 된 수컷 사슴을 진정시킨 뒤 뿔을 제거한 후 목에 씌인 타이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야생 동물 관리자들은 "우리는 숫사슴 뿔 대신 타이어를 제거하려 했지만 타이어 속의 쇠구슬을 잘라낼 수 없었다"며 "어쩔 수 없이 뿔을 절단한 후 타이어를 벗겨내야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타이어에 목이 낀 채 발견된 사슴이 최근 타이어에서 해방됐다. 사진은 타이어에 목이 낀 사슴의 모습. /사진=트위터
타이어에 목이 낀 채 2년 동안 미국 콜로라도주를 배회하던 사슴 한 마리가 최근 타이어에서 해방됐다.

12일(한국시각) BBC에 따르면 콜로라도 공원 야생 동물 관리자들은 4살 반 된 수컷 사슴을 진정시킨 뒤 뿔을 제거한 후 목에 씌인 타이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사슴은 타이어 제거 과정에서 목에 작은 상처가 생겨 털도 빠졌다. 

야생 동물 관리자들은 “우리는 숫사슴 뿔 대신 타이어를 제거하려 했지만 타이어 속의 쇠구슬을 잘라낼 수 없었다”며 “어쩔 수 없이 뿔을 절단한 후 타이어를 벗겨내야 했다”고 말했다.

관리자들은 “타이어가 흙으로 가득 차 무게가 무거워 사슴이 무척 고통스러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야생동물 관리자들은 2019년 7월 사슴 개체수를 조사하다 타이어에 목이 낀 사슴을 처음 발견했다. 몸무게가 720㎏이 넘는 이 사슴은 이후 파크 카운티와 제퍼슨 카운티 사이를 오가며 여러차례 목격됐지만 지난 겨울 동안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지은 기자 jeseo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