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인스타·왓츠앱 6시간 만에 복구
최다래 기자 2021. 10. 5. 09:22
"현재 복구 중.. 혼란을 드려 죄송"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이 오류 발생 6시간 만에 서서히 복구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대표는 5일 오전 7시 50분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그리고 메신저가 지금 복구 중이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저커버그 대표는 "왓츠앱은 여전히 작동되지 않는다"는 댓글에 "곧 완전히 복구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페이스북이 소유한 이 플랫폼들은 이날 정오 12시 40분께부터 접속이 되지 않거나, 피드가 새로 고침 되지 않는 등 오류가 발생했다.
페이스북은 정확한 오류의 원인은 밝히지 않았으나, 보안 전문가들은 경계 경로 프로토콜(BGP)이 업데이트되며 오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보안 전문 기자 브라이언 크렙은 "주기적인 BGP 업데이트가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 클라우드플레어도 BGP를 원인으로 지목하며 "누군가 데이터센터에서 한꺼번에 케이블을 빼내 인터넷 연결을 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내부 업무 플랫폼 워크플레이스도 중단돼 직원들이 입장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오류로 페이스북의 주가는 전날보다 4.89% 하락 마감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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