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4' 무성의한 출연진 태도, 시청자 혹평 쏟아져 [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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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은 "역시나"였지만, 스케일에 한참 미치지 못한 출연자 태도가 시청자 실망감을 낳았다.
7월 11일 tvN '대탈출 시즌4'가 첫 방송됐다.
시즌 첫 편인 탓에 여러 문제가 발견됐지만, 가장 큰 문제는 프로그램에 임하는 출연자 태도였다.
아직 1편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최소한의 성의도 없는 출연자 태도는 '대탈출'을 그토록 염원했던 시청자를 배반하고 무책임하다는 인상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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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스케일은 "역시나"였지만, 스케일에 한참 미치지 못한 출연자 태도가 시청자 실망감을 낳았다.
7월 11일 tvN '대탈출 시즌4'가 첫 방송됐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시리즈답게 많은 기대 속에 막이 열렸다.
그렇게 기대받던 '대탈출4'였는데, 정작 뚜껑이 열린 뒤 쏟아진 것은 혹평이다. 안일한 출연진의 태도가 시작부터 문제 된 것이다.
이번 시즌부터 DTCU(대탈출 유니버스)라 명명된 프로그램 자체 세계관까지 생길 정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 촘촘한 배경 디테일, 각 스토리별 연계성 등은 '믿고 보는' 정종연 PD와 제작진을 향한 신뢰를 형성했다. 특히나 "우리를 위해 도시 하나를 만들었다"라는 출연자 말처럼 가상의 부족 국가 하나를 만들어낸 압도적 스케일은 시청자 예상을 뛰어넘어 흥분감을 불러일으키고,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시즌4의 첫 에피소드 '백 투 더 아한'은 지난 시즌 타임머신 에피소드와 연결되는 스토리였다. 멤버들은 지난 시즌 마지막 장면과 연결해, 타임머신을 위기에 빠진 김태임 박사를 구출하고 아한을 탈출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시즌4 사전 모임에서 정종연PD는 "여러분들이 재미있게 하시려면 '타임머신 연구소' 편과 '백 투 더 경성' 편을 재시청했으면 좋겠다"라고 고지했다. 그러면서 당시 모임에서도 유병재는 자체적으로 퀴즈를 통해 기억을 떠올리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러한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촬영 당일, 멤버 대부분이 기억은커녕 "보고 오라는 말 자체를 까먹었다"라며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결국 복습한 유병재가 전체적인 스토리를 설명해준 뒤에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시청자를 위한 설명이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복습을 마친 유병재와 신동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은 계속 됐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강호동은 "대탈출이 아니고 신탈출이다. 조절 좀 해줘. 황소개구리"라며 타멤버 활약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진짜 시기질투라기 보다는 주로 활약하는 멤버를 향한 농담 정도였지만, 매번 지분 타령하면서도 복습이라는 최소한의 노력도 없었다는 점은 시청자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시청자는 이미 복습을 통한 스토리 숙지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세계관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누구보다 몰입해야 할 출연자가 세계관에 녹아들지 못하고 겉돌았다. 이에 "시청자만 진심이었나보다", "이러려고 디데이 카운트 잠금화면에 해뒀나 현타옴. '대탈출'은 출연진이 돈 내고 방송하는 것이냐", "NPC보다 멤버들한테 실망했음"이라는 질타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시즌 첫 편인 탓에 여러 문제가 발견됐지만, 가장 큰 문제는 프로그램에 임하는 출연자 태도였다. 아직 1편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최소한의 성의도 없는 출연자 태도는 '대탈출'을 그토록 염원했던 시청자를 배반하고 무책임하다는 인상만 남겼다. (사진=tvN '대탈출4'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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