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전기차 충전소 이용객 중 대다수가 휴식하기 좋은 경상도 지역에 대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소프트베리는 자체 ‘EV 인프라’ 앱 사용자 500명을 대상 ‘여행, 휴가 중 내가 가본 최고의 충전소’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최고의 충전소 지역을 묻는 질문에서 경상도가 26.6%로 1위에 올랐다. 충전소 주변에 바다가 가까이 있고 주변 경치가 좋다는 이유다.
소프트베리 관계자는 “해당 응답자들은 충전소 주변 자연을 즐기는 잠깐의 시간을 여행 중 작은 휴식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여행과 휴가 중 전기차 충전이 필요한 경우, 충전소를 선택하는 기준은 ‘운전 중 가까운 정도’가 46.8% 응답자의 선택을 받았다. 또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소비자 접근성 증대의 중요성이 재차 확인됐다. ‘근처 편의시설 위치 여부’는 24.0%로 2위였으며, 충전 금액(12.0%), 충전소 근처 풍경(6.1%), EV 인프라 커뮤니티 등 여타 커뮤니티 내 추천(4.6%) 등이 언급됐다.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 충전소 상위 5곳은 모두 휴게소였다. 전체 응답 중 휴게소에 위치한 충전소를 최고로 뽑은 응답자는 27.7%에 달했다. 이중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가 공동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내린천휴게소를 선택한 응답자 대부분은 충전소 유려한 주변 경관을 이유로 해당 장소를 선택했다고 답했으며, 안성휴게소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급속 충전기 보유, 넉넉한 충전기 대수 등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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