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범 불륜녀 지목된 배우 A, MBC드라마에서 이름 빠졌다

여배우 A씨가 배우 이영범의 외도녀로 지목된 가운데 과거 출연했던 MBC드라마에서 이름이 삭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는 개그우먼 노유정이 전 남편의 외도에 대해 언급했다. 노유정은 외도녀에 대해 "결혼 파탄의 씨앗이 됐다. 그 여자 때문이다"라며 울먹였다. 이에 진행자 정호근은 "그 여자 자식 없고 우리보다 한 살 많지 않냐. 나도 개인적으로 그 사람과 드라마를 찍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노유정은 깜짝 놀라며 "맞다. 애들 아빠 잘못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크진 않다"며 "지금도 언뜻 TV에 나오면 너무 힘들다. 사과는 전혀 없다"고 토로했다.
노유정의 이번 폭로로 파장이 커지면서 누리꾼들은 이영범의 외도녀로 여배우 A씨를 지목, SNS에 비난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모 드라마 등장인물 배우 중에 갑자기 (A씨) 본명이 사라졌다", "드라마 엄청 많이 출연했는데 네이버에 검색하면 왜 영화만 나오냐. 삭제한거냐"고 지적했다.
실제로 누리꾼이 지목한 MBC드라마 등장인물에는 배우 정호근과 함께 A씨가 출연했다. 그러나 배우의 이름과 배역이 모두 적혀있는 출연자들과 달리 A씨는 이름이 삭제된 채 배역만 남겨져 있다. 또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음에도 A씨의 네이버 프로필에는 영화 필모그래피만 소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A씨는 1983년에 데뷔해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연극 배우로 활약 중이다.

노유정은 1994년 이영범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이들 부부는 1996년 방송된 SBS 시트콤 'LA아리랑'에 함께 출연하는 등 연예계 대표 원앙부부로 알려졌으나 4년간 별거 끝에 2015년 이혼했다.
노유정은 2019년 4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에서도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영범이 결혼 후 첫 애를 가졌을 때 외도를 시작했다. 심지어 상대가 나와 잘 아는 동료 여배우"라며 "그 여자가 더 미웠다. 여자는 미혼이었는데 지금은 유부녀가 됐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혼 후 이영범에게 위자료도 받지 못한 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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