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2021' 故 박윤배, 응삼이의 마지막 이야기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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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식구들의 인생 마지막 동창회를 다루며 연일 호평을 받아온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 플렉스-전원일기 2021'(이하 '전원일기 2021')이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 4부 '위대한 유산' 편에는 많은 애청자들이 기다리던 '전원일기'의 또 다른 주인공, 양촌리 주민들이 총출동한다.
이처럼 주인공들 못지않은 애정과 열정으로 '전원일기'를 빛냈던 양촌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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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드라마와 비교되는 ‘전원일기’만의 특별한 점은 바로 양촌리 사람들 모두가 주인공이었다는 것이다.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존재감을 보여줌은 물론, 한 회차씩 돌아가며 주인공을 맡기도 했던 양촌리 주민들.


그런 쌍봉댁과 결혼에 골인한 노총각 응삼이 역의 박윤배 배우 또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전원일기’ 방영 당시 실제로 농촌 청년들의 결혼난이 사회적 이슈였기에 응삼이의 짝사랑 실패, 소개팅 실패 등은 시청자들의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하지만 2020년 12월 갑작스럽게 박윤배 배우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원일기’ 식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전원일기’ 촬영 날이면 집에서부터 밀짚모자를 쓰고 응삼이의 모습으로 나섰다는 故 박윤배. 그의 딸은 아버지 사망 이후 처음으로 ‘전원일기 2021’ 제작진과 만나 故 박윤배 배우가 여생을 보낸 집과 그의 유품을 공개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전원일기’는 마음의 고향이었던 것 같다. 평생 잊지 못하고, 평생 기억에 남고 평생 추억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 어머니와 일찍 이혼하고 50년 가까이 총각처럼 살아온 아버지는 언젠가부터 자신과 ‘전원일기’ 속 응삼이를 동일시해오신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고. 故 박윤배 배우의 마지막 이야기 또한 이번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처럼 주인공들 못지않은 애정과 열정으로 ‘전원일기’를 빛냈던 양촌리 주민들. 그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사연들은 9일 오후 8시 50분 ‘전원일기 2021’ 4부작의 최종화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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