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보면 , 배기량 250~500cc 사이의 쿼터급 모터사이클이 가장 잘 팔리고 있다 . 도심과 교외 주행 양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 다루기가 쉽기 때문이다 . 그래서 국내에서도 쿼터급이 꽤 많이 팔렸지만 , 125cc 모델과 차이가 나는 가격만큼은 어떻게 할 수 없었다 . 그런데 그 고정관념도 이제 깨질 것 같다 . 로얄엔필드가 출시한 쿼터급 모터사이클 , 메테오 350 때문이다 .
메테오 350은 모터사이클 입문자부터 숙련된 라이더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탄생했다 . 첫 번째 주목할 점은 바로 모터사이클의 심장 , 혁신적인 차세대 엔진의 적용이다 . 메테오 350은 349cc 배기량의 공랭식 SOHC 엔진을 탑재 , 출력을 다루는데 수월하고 저단에서도 충분한 토크를 발휘해 로얄엔필드 특유의 고동감과 발군의 운동 성능을 완성한다 .

두 번째는 매끄럽고 우아한 주행을 완성하는 프레임의 적용이다 . 트윈 다운튜브 스플라인 (Twin Downtube Spline)이라 일컫는 메테오 350의 프레임은 강성은 높이고 낮아진 무게중심으로 민첩한 조향을 가능하게 한다 . 이는 직선 주로는 물론 , 곡선이 많은 구간에서 유연하고 민첩한 기동성을 선사한다 .
로얄엔필드는 그 동안 국내에서 모터사이클의 입문을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지난 2019년 한국에 새롭게 뿌리내리며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이륜차 업계로의 진입장벽을 한껏 낮췄으며 , 해외에서는 히말라얀을 비롯해 인터셉터 650과 콘티넨탈 GT를 통해 미들급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쌓고 있다 .

그 입지를 토대로 이번에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 기본형으로 메테오 350만의 순수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파이어볼 (Fireball) 트림은 , 옐로우와 레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4,690,000원이다 . 입문용 125cc 모터사이클 대부분이 한국에서 400만원이 약간 넘는 가격에 판매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 125cc 모델의 가격으로 쿼터급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셈이다 .
롬 색상의 머플러와 동승자를 위한 등받이 , 연료 탱크에 양각 로고 등이 추가 탑재된 스텔라 (Stellar) 트림에서는 블루 , 레드 , 블랙 이상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 소비자가격은 4,910,000원이다 . 최상위 트림은 슈퍼노바 (Supernova)로 스텔라에 탑재된 옵션에 윈드 쉴드와 투톤의 페인팅이 돋보이며 , 브라운과 블루 2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 소비자가격은 5,270,000원이다 .

상위 등급으로 진행해도 가격은 그리 비싸지지 않으며 , 여기에 국내 이륜차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주행거리에 상관없이 3년의 서비스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 저렴한 가격으로 큰 걱정 없이 쿼터급 모터사이클을 즐길 수 있으니 , 축복에 가까운 셈이다 . 로얄엔필드 코리아는 메테오 350의 본격 출시에 앞서 8월 31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
글 | 유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