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쌓였을 때 그 위를 걸어가 보면 뽀드득 소리가 납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소리라서 소리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스갯소리로 눈에 사는 눈꽃 요정이 터지면서 나는 소리(?)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소리는 사람이 눈을 밟았을 때 가해지는 압력으로 눈의 입자들이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눈을 확대해서 보면 결정체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흔히 육각형의 결정으로 되어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고, 대부분 불규칙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눈을 밟아서 압력을 가하면 눈 입자들 사이의 공간이 채워지면서 눈 입자들이 부딪혀 뽀드득 이라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입자가 단단하면 단단할수록 부딪힐 때 소리가 더 크게 나는데, 함박눈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을 때 내리는 눈이라서 이때 쌓인 눈을 밟으면 뽀드득 소리가 약한 편입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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