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이먼드 美 우주군참모총장 "한미동맹은 공동가치 기반 억제력의 아주 좋은 사례"

최희석 입력 2021. 10. 18. 13: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존 레이먼드 미국 우주군참모총장이 "미 우주군의 최우선 사항 중 하나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오랫동안 유지해온 한미동맹은 상호신뢰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파트너십의 아주 좋은 예"라고 말했다. 레이먼드 총장은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공군 주최 '제22회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 영상 기조연설에서 "우주영역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지속되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월 박인호 공군참모총장과 레이먼드 총장은 '한 공군-미 우주군 우주정책협의체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정례적인 우주정책협의체를 통해 인적교류·기술협력·정보공유 등 다양한 군사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국제항공우주심포지엄에 직접 참석한 디애나 버트 미 우주작전사령부 부사령관도 동맹 등과 협력을 통해 "우주 자산과 우주 전력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우주의 평화와 번영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방해하는 그 어떤 요소도 허용해선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21일 발사될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한국의 군 통신위성 개발 등을 언급하면서 "여러 기술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축사에서 "미래 우주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우주전력을 지속 확보하고 우주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를 향한 항공우주력의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각계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세계 각국의 공군 지휘관과 대표단, 주한 무관 등 내·외국인 250여 명이 참가했다.

[최희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