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가 '슬의' 끝나면 곧 사귀게 될 새 친구의 놀라운 정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이후 전미도의 차기작 <서른,아홉>

드디어 어제 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 11화로 이익준(조정석)과 정식으로 교제하게 되는 채송화. 그런 그녀를 연기한 전미도의 행복한 모습에 대부분의 시청자들 모두 흐뭇했다는 반응이다.

아쉽게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는 다음 주 목요일 12화를 끝으로 종영하게 된다. 시즌 3가 바로 나오기를 희망하는 입장에서는 그들의 차기작을 보며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여러 기사를 통해 드라마 출연진의 새로운 차기작을 언급한 바 있었는데, 채송화 역의 전미도의 차기작을 이제서야 알려드리게 되었다. 현재 그녀는 드라마 출연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인데…

그녀가 신중하게 선택한 차기작은 현재 JTBC 드라마 <서른,아홉>으로 알려졌다.

<서른,아홉>은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만난 동갑내기에서 어느덧 마흔을 함께 바라보는 서른아홉 세 친구의 평범하고도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담은 이야기로 알려졌다.

예기치 못한 순간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그녀들은 어느 날 또다시 예상하지 못한 일을 맞닥뜨리며 그 어느 때보다 가슴 뜨거운 서른아홉의 하루를 살아간다. 과연 어떤 운명이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2022년 상반기를 아름답고 가슴 먹먹하게 채울 세 여자의 파란만장한 서른아홉 해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이 작품에서 전미도는 '슬의'의 '99즈' 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엄청난 친구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첫 친구는 바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대스타 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출연 이후 1년 만에 선택한 차기작으로 극 중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 강남 피부과 원장을 하고 있는 차미조로 출연할 예정이다. 극 중 차미조는 자상한 아버지와 너그러운 어머니, 성격 좋은 언니 사이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유복하게 자란 인물로 따스하면서도 때로는 쿨워터향이 그득한 서른아홉 살 여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 다른 친구는 전미도와 함게 뮤지컬 스타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지현으로 연극 <오만과 편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주연으로 잘 알려졌다. 이전에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저스티스>, <공작도시>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그녀는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 장주희 역을 연기한다. 장주희 캐릭터는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마흔을 바라볼 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는데 30대 끝자락에선 선 지금은 좋은 일을 기대해봐도 되는 것인지, 김지현이 연기할 장주희 캐릭터에도 이목이 쏠린다.

전미도는 연기 학원 선생님인 정찬영으로 출연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보여준 자상한 모습과 달리 이번 드라마에서는 툭툭 내뱉는 거친 말투로 독설을 날리는 인물로 알려져 그녀의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극 중 정찬영은 배우의 꿈을 품고 달려왔지만 마음만큼 풀리지 않아 연기 선생님이 된 인물이여서 배우라는 직업의 애환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 안소희, 송민지, 오세영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드라마 <남자친구>를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의 의기투합이 공감을 자극할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방영일은 미정이며 JTBC와 티빙을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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