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선배' 베컴, 메시 향해 축하인사 "프랑스 전체에 매우 흥미로운 시간"

이재상 기자 2021. 8.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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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선배이자 과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었던 데이비드 베컴(46)이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의 PSG 입단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베컴은 메시의 PSG 입단이 공식 발표된 뒤 그의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베컴은 메시를 향해 "나의 동료여 축하한다"며 "가족들과 새로운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파리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역이 (메시로 인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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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 MLS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선배이자 과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었던 데이비드 베컴(46)이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의 PSG 입단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베컴은 메시의 PSG 입단이 공식 발표된 뒤 그의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2000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메시는 최근 스페인을 떠나 새롭게 프랑스 PSG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세기의 이적이었다.

베컴은 메시의 이적을 환영했다.

리오넬 메시가 11일(현지 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2년 계약을 체결한 뒤 등번호 30번을 새긴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선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LA 갤럭시(미국) 등을 거쳐 AC 밀란(이탈리아)에서 뛰었던 베컴은 선수 생활 마지막이었던 2013년 PSG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있다.

베컴은 메시를 향해 "나의 동료여 축하한다"며 "가족들과 새로운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 파리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역이 (메시로 인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현재 베컴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FC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베컴도 자신의 현역 생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2-13시즌 PSG와 5개월 단기 계약을 맺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당시 모든 급여를 파리의 어린이 자선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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