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미 예견된 '무한도전' 더하기 [TV와치]

송오정 2021. 8. 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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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을 더한 '놀면 뭐하니?+'는 시간문제나 다름 없었다.

이날 유재석을 필두로 정준하, 하하, 황광희, 조세호 등 '무한도전' 신구 멤버가 플러스란 이름으로 재회했다.

또한 과거 '무한도전'이 그러했듯 하와수, 햇님과 달님, 무한재석교, 유돈노 등처럼 각 멤버별 케미가 유닛이란 이름으로 재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스템은 '무한도전' 재결합과 다름없는 일각의 평가도 있지만, 사실상 시간 문제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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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무한도전'을 더한 '놀면 뭐하니?+'는 시간문제나 다름 없었다.

8월 21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면')가 4주간 결방을 끝내고 돌아왔다. 올림픽 중계와 더불어 유재석의 자가격리로 공백기가 한 달이나 이어진 것이다.

이번 공백을 통해 '놀면 뭐하니'의 치명적 약점이 드러났다. 유재석 원맨쇼에 가까웠던 '놀면'은 유재석의 부재 시 방송을 이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유재석과 '놀면'이 새로운 변화를 꾀한 '놀면 뭐하니?+'('놀면 뭐하니? 플러스') 체재가 진가를 발휘한다. 이날 유재석을 필두로 정준하, 하하, 황광희, 조세호 등 '무한도전' 신구 멤버가 플러스란 이름으로 재회했다. 이들은 방송 소재에 따라 유닛으로 유연하게 대처해 이 같은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다.

또한 과거 '무한도전'이 그러했듯 하와수, 햇님과 달님, 무한재석교, 유돈노 등처럼 각 멤버별 케미가 유닛이란 이름으로 재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멤버별로 각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이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유발하면서, 개인이 가지는 부담도 줄어든다.

이번 시스템은 '무한도전' 재결합과 다름없는 일각의 평가도 있지만, 사실상 시간 문제나 다름없었다. 앞서 정준하가 등장했던 '무한상사 10주년 기념 유부장 컴백' 편은 '무도'를 애타게 기다렸던 애청자들의 소원 수리 겸 믿고 보는 '무도' 추억을 소환한 회차였다. 10년 넘게 국민 예능 중 하나로 사랑받았던 '무도'인만큼, 많은 이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동질감으로 방송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때부터 '무도' 재결합은 가시화된 것이나 다름없다. 방송 여파는 프로그램 화제성은 물론, 정준하 개인에게도 미쳤다. MC민지라는 부캐로 활동하던 정준하는 어딜가나 '놀면'과 '무도' 관련 질문세례를 받았다. 그만큼 '무도'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팬들도 많았고 '무도'라는 공감대에서 파생된 웃음이 성공적이었단 이야기다.

또한 출연자를 섭외하자면 메인이자 주축인 유재석이 가장 자연스럽고 빠르게 티카타카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구성으로 '무도' 멤버들이 가장 적합했을 것이다. 뉴 페이스는 신선함을 가져올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이 커진다. 전문 방송인으로 활약하던 황광희, 조세호 등 신멤버 역시 '무도' 합류 당시엔 리얼 버라이어티 포맷과 분위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완전 새로운 인물의 경우도 개인의 포맷 적응 및 검증 기간이 필요한데다 김태호PD·유재석과 합을 맞추는 기간이 상당해진다. 이런 리스크나 단점 없이 빠르게 투입될 수 있는 인물로 '무도' 멤버만큼 매력적인 방송인이 또 있을까.(사진=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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