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모태솔로 윤아름, 연애스타일 멋있어"[EN:인터뷰②]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소주연이 연기한 윤아름은 전쟁터 같은 돌담병원에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인물이다. 의사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환자들을 진심으로 돌보면서도 특유의 해맑음으로 모두를 웃게하는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한다.
소주연은 "'낭만닥터 김사부' 하기 전에 배우 소주연으로서 생각이 많았다. 내가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생각한 이상향이 윤아름 같은 성격이더라. 작품 중간부터 그걸 알게 됐다. 편견도, 선입견도 없고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하고 할 말은 바로 한다. 사람들한테 적당한 선을 지키며 행동하고 시기와 질투도 없는 모습을 닮고 싶었다. 연기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그 친구를 연기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윤아름 같았다"는 말에 소주연은 "그런 반응을 얻었다면 성공했다"며 웃었다. 그는 "사람을 잘 관찰하는건 아름이와 비슷한 것 같다. '저 사람 저런 재미난 모습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하면서도 재미있었다. 그런데 실제 나는 아름이보다 생각이 많고 조심성이 있는 편이다. 아름이가 순수해서 그렇게 말하는거겠지만 아름이는 고민하기 보다 편하게 생각하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윤아름과 박은탁(김민재 분)의 러브라인은 '낭만닥터 김사부2'를 보는 또하나의 재미였다. 윤아름은 "민재가 인터뷰에서 '누나가 같이 했을 때 리액션이 좋아서 좋았다'고 했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민재가 묵묵히 날 받아준 것 같다. 난 아직 연기 스킬이 부족해 실제로 우러나와야 연기가 되는 스타일이다. 일부러 달콤한 노래도 듣고 민재한테 가서 '나 향수 뿌렸다' 이러면서 장난도 쳤다. 서로 그런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은재(이성경 분)와 우진이(안효섭 분)가 어른의 사랑이라면 우리는 좀 순수한 방향으로 갔던 것 같다. 꽁냥꽁냥하게"라며 웃었다.
극중 윤아름은 '모태솔로'로 박은탁과 만나며 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소주연은 "처음 아름이를 생각했을 때 '의드덕'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깊게 빠진다는게 멋있어 보인다. 실제로 의사분들이 의학드라마 때문에 의사가 된 경우가 많다 하더라. 아름이도 그럴거라 생각했다"며 윤아름이 모태솔로인 배경을 설명했다.
"모태솔로라기엔 연애를 정말 잘하더라"는 농담에 크게 웃은 소주연은 "아름이가 멋있다. 건강한 연애 스타일이다. 은탁이가 아름이 사촌오빠가 도인범(양세종 분)인걸 안 후에 아름이가 먼저 다가가서 '은탁쌤 괜찮아요?'라고 물은 후 '우리는요?'라고 말한다. 그 대사가 너무 솔직하고 너무 좋았다. 아마 모솔이라 순수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부럽다"고 말했다.
소주연은 이번 드라마를 하며 얻은 동료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수시로 드러냈다. 그는 "너무너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정말 너무 좋았다. 선경언니가 리더를 자처한건 아니었지만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줬다. 언니의 밝은 모습, 건강한 생각, 좋은 연기가 우리를 든든하게 해주고 품어줬다.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더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엄간호사로 나온 정지안 언니랑 주간호사로 나온 보러 언니랑 나를 묶어서 '엄주아'라고 불렀다. 1회 때는 우리 셋이 모이는 신이 없었는데 엄주아 분량이 점점 늘어나더라. 우리 셋이 '정말 신기하다. 우리가 친한걸 작가님이 알고 계신가봐 . 종방연 때 물어보자' 했었다. 작가님께 '우리가 친한걸 알고 계셔서 분량이 늘어난거냐'고 물었는데 정말 사적으로 케미가 좋다는게 느껴지셨다고 하시더라. 감독님께서도 아름이 전문의 시험 합격 신에서 안 친하면 나올 수 없는 연기가 나왔다고 하셨다. 그 정도로 분위기가 좋고 합이 좋았다"고 밝혔다.
(인터뷰③에 계속)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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