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음주 방송 논란→활동 중단 "실망 안겨 죄송"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0. 5. 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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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방송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빅스의 홍빈이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홍빈의 트위치 방송은 아티스트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 외 연예 활동 또한 잠시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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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음주 방송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빅스의 홍빈이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홍빈의 트위치 방송은 아티스트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 외 연예 활동 또한 잠시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다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덧붙였다.

홍빈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일련의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과 팬들에게 한순간의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이 길어져서 글 쓰는 데까지 많이 늦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아티스트분들과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여러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언행에 주의할 것이며 트위치 방송은 중단했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1일 새벽, 음주 상태로 개인 트위치 방송을 진행하던 중 타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데 이어 시청자들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는 등 경솔한 행동들로 구설에 올랐다.

이후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졌다. 홍빈이 비하한 아이돌 팬들이 해당 발언을 문제 삼고,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선 것. 이에 홍빈은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재차 사과의 뜻을 내비쳤으나,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며 논란을 가중시켰다.

결국 소속사와 빅스 멤버들까지 나서 수습에 나서는 지경에 이르렀다. 소속사는 홍빈의 언행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며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고, 멤버 레오와 라비 역시 팬들을 향해 사과의 뜻을 전한 바다.

홍빈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재정비 기간을 갖기로 한 가운데, 향후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관심이 모인다.


그 가운데 소속사는 빅스 관련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표했다. 소속사는 "빅스 관련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현재 법무법인 변호사를 통해 고소 절차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글 작성 및 유포, 행위자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모든 법적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빅스 홍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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