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600만원짜리 람보르기니 우루스, 누가 모나 봤더니

우경희 기자 2020. 6.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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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8300대 가량이 팔린 람보르기니 고성능 SUV(스포츠다목적차량) 우루스의 여성 오너 비율이 10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루스로 람보르기니에 입문한 6600여명 중 약 660명이 여성이었다는 것이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수퍼SUV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쿠페형 고성능 차량이다.

이후 방송에서 우루스가 전씨 소유의 차량이 아니라 전씨의 면허 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사에서 준비한 시승차였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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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소미 화면캡쳐

전세계적으로 8300대 가량이 팔린 람보르기니 고성능 SUV(스포츠다목적차량) 우루스의 여성 오너 비율이 10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서 '전소미 차'로 유명세를 떨친 그 모델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8일 우루스 고객 중 약 80%가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이며 이 중 10%는 여성이라는 통계를 발표했다. 우루스로 람보르기니에 입문한 6600여명 중 약 660명이 여성이었다는 것이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수퍼SUV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쿠페형 고성능 차량이다. 지난해 출시돼 전 세계서 4962대 판매됐고 최근 누적 판매 8300대를 넘어섰다.

한국 시장에서도 2억5600만원에 달하는 고가 모델임에도 올 들어서만 93대(1~5월) 판매됐다.

람보르기니는 각진 외관과 강력한 주행성능 등 '남성성'으로 요약되는 수퍼카다. 여성오너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은 의미있다.

국내서 유명세를 얻는 과정에서도 여성 연예인이 역할을 했다. 유명 오디션프로그램 출신으로 올해 20세가 된 가수 전소미씨가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노란색 우루스를 타고 등장했다.

차량이 화제가 되자 차량 가격도 알려졌다. 그러자 '갓 성인이 된 전씨가 고가의 수입차를 구매한 것이 지나치다'는 의견과 '본인의 선택일 뿐 비난할 일이 아니'라는 의견이 맞서며 온라인을 달궜다.

이후 방송에서 우루스가 전씨 소유의 차량이 아니라 전씨의 면허 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사에서 준비한 시승차였음이 밝혀졌다. '전소미 우루스' 해프닝이다.

람보르기니는 이날 여성과 젊은 연령대 고객들의 눈높이를 감안해 우루스의 새로운 컬러 및 디자인 에디션인 '우루스 펄 캡슐 (Urus Pearl Capsule)'을 출시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새 옵션을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성격, 생활 방식, 원하는 스타일 등을 반영해 외관과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펄캡슐에디션 내부/사진=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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