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딸 입양 진태현♥박시은 "새해목표 둘째딸, 불임 오해받기도" 동상이몽2 [어제TV]

뉴스엔 2020. 2. 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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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딸 입양 후 좋은 에너지를 받아 둘째 딸을 바라게 됐다고 밝혔다.

2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6년차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20년 새해 목표로 둘째 딸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의 머리 염색을 직접 해줬고, 진태현은 “새치가 심해 염색 안 하면 흰머리다. 2주마다 아내가 염색해준다. 드라마 들어가면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저번 드라마부터 아내가 해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전문가도 감탄할 만한 꼼꼼한 염색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렇게 염색 후 진태현은 평소 취미라는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친한 동생들을 만났다. 동생들과 함께 자전거를 달려 밤에 도착한 자전거 카페에는 박시은이 있었다. 그 자전거 카페는 진태현 박시은의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한국에 없는 동생 대신 일을 도와주며 공간을 좋은 일들에 쓰고 있다고.

진태현은 기부라이딩을 하고 바자회도 한다며 “참가비 만 원씩 들고 와서 라이딩 하고 만 원 모아 기부를 하자, 밥과 커피는 내가 쏘겠다 해서 시작했다. 좀 알려져서 많은 분들이 계좌를 알려 달라, 라이딩 안 해도 동참하고 싶다고 해서 조금 더 알려졌다. 어린 아이들 수술비를 지원했다. 6명, 7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피를 마시며 지인들이 “형이랑 형수 2020년 새해계획 없어요?”라고 묻자 진태현은 “너희 첫째 조카가 생겼잖아”라고 입양딸 세연이를 언급하며 “공부하는 것 뒷바라지해야 하고, 남자친구 잘 만나는지 감시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건 세연이 동생을 만들어야 한다. 진지하게 노력해야 하고,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지인은 “우리는 궁금하면서도 스케줄을 아니까. 힘들어서 잘 안 맞으니까. 주위 분들이 궁금해 하더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불임이라는 말도 하고, 둘 중 한 명 문제 있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둘 다 건강하다”고 답했다. 박시은은 “노력해본 적이 없어서 할 말이 없다”고 대답했다.

뒤이어 진태현은 그동안 일부러 애를 가지지 않았다며 “난 솔직히 말해서 와이프만 있어도 된다. 언제나 예쁜 아내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연이 입양하면서 둘째 생각을 갖게 됐다. 형수가 입양도 세연이로 끝이 아닐 수 있다고 한다. 멋있는 엄마로 바뀌어가고 있구나.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큰 여자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또 진태현은 “둘이서 셋이 되니까 풍성해지더라. 좋은 에너지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내가 한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된 것 같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며 “난 개인적으로 딸. 아들은 나 같을까봐 사실 겁이 많이 난다. 그래서 아들은 좀 피하고 싶다. 내가 그렇게 좋은 사람 같지는 않다. 나 같은 아들이 나오면 좀 슬플 것 같다”고 딸을 원한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그동안 노력을 안 했고, 드라마 스케줄을 아시겠지만 둘 다 드라마를 하다보면 못 만난다. 그러다 보니까...”라며 그동안 아이가 없었던 이유를 덧붙이며 부부의 새해 목표를 응원하게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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