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매장 앞 줄 섰던 목포 20대 확진자..접촉자 1명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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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명품매장을 찾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남 9번째 확진자의 밀접촉자를 보건당국이 1명으로 판단했다.
29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남 9번째 확진자인 A씨(25)가 지난 26일 오후 3시5분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구찌매장을 방문했다.
한편 지난 1월6일부터 3월25일까지 태국 여행을 다녀온 A씨는 지난 26일 귀국한 후 광주를 찾아 신세계백화점 구찌매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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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백화점 매장 앞서 기다리는 동안 간격 유지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명품매장을 찾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남 9번째 확진자의 밀접촉자를 보건당국이 1명으로 판단했다.
29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남 9번째 확진자인 A씨(25)가 지난 26일 오후 3시5분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구찌매장을 방문했다.
A씨는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고, 매장에 들어가 15분 정도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와 서구 등 보건당국은 폐쇄회로(CC)TV와 카드내역 등을 확인해 밀접촉자를 파악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매장을 방문했을 당시 안내했던 직원 1명을 밀접촉자로 보고 자가격리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줄을 서서 기다리기는 했지만 간격이 있었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앞을 바라보고 있었던 점과 A씨가 무증상이었기 때문에 밀접촉자를 1명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감염병과 관련된 지침을 보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10분 이상 대화를 했을 경우에 그 대상자를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광주 서구 관계자는 "CCTV를 봤을 때 매장 앞에서 줄을 서고 있지만 간격이 떨어져 있었다"며 "마스크를 쓰고 친구와만 대화를 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접촉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A씨를 1대 1로 따라다니면서 설명을 한 백화점 직원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6일부터 3월25일까지 태국 여행을 다녀온 A씨는 지난 26일 귀국한 후 광주를 찾아 신세계백화점 구찌매장을 방문했다. 이후 우산동의 한 미용실과 대학교 인근 편의점을 방문한 뒤 8시30분쯤 광주 북구 문흥2동에 있는 친구집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7일 0시20분 문흥동의 한 PC방과 편의점을 찾았고, 오후 2시23분쯤 친구집에서 택시를 이용해 광주 종합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가 고속버스로 목포로 향했다.
자택 귀가 후 오후 3시52분 도보로 목포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검체를 채취했을 당시엔 무증상(36℃)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오후 5시15분부터 56분까지 목포의 한 식당을 찾았고, 오후 5시56분부터 7시까지 카페를 방문한 뒤 28일 오전 1시까지 목포의 한 PC방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28일 오전 1시20분쯤 마트를 들른 후 오전 1시25분 귀가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방역이 매일같이 이뤄지고 있는데다가 A씨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한 점 등을 이유로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정상운영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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