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前 소속 성진우와 티키타카→"고마운 옥형이" 아내 사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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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성진우를 배신자라 저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태진아는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성진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성진우는 "제가 '진아기획' 1호 가수다. 첫 정은 어쩔 수가 없다"며 항변하면서도 선배 가수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태진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이날 방송에서 활동명을 '태진아'로 짓게 된 계기 공개와 함께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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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태진아가 성진우를 배신자라 저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태진아는 “성진우는 우리 회사 돈을 많이 까먹고 나간 가수”라며 “김자옥씨 노래를 만들어서 관리할 때인데 진우가 섭섭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중간에 배신을 하고 나가서 쫄딱 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성진우는 “제가 ‘진아기획’ 1호 가수다. 첫 정은 어쩔 수가 없다”며 항변하면서도 선배 가수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태진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이날 방송에서 활동명을 ‘태진아’로 짓게 된 계기 공개와 함께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태진아의 본명은 조방헌이다. 그는 “태현실의 ‘태’, 남진의 ‘진’, 나훈아의 ‘아’를 따서 태진아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 태진아는 히트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대해 “2000년도에 발매했다. 10년 후에 다시 일본에서 이 노래를 리메이크했는데 한국 트로트 차트에서 9주 동안 1등을 했다. 3대 시상식에서도 빅뱅과 함께 수상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통령 문화 훈장, 가요대상 등 가수가 탈 수 있는 상이란 상은 다 받아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까지 218개의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 모든 공을 아내에게 돌렸다. ‘옥경이’를 부른 후 그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고, 지금의 나와 내 자리를 만들어준 노래다. 또 나와 살고 있는 아내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노래라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이름이 이옥형인데 만났을 때는 옥경이인 줄 알았다. 장모님과 친구들이 ‘옥형아’라고 부르니까 옥경이인 줄 알았는데 혼인신고하려고 봤더니 이름이 옥형이더라. 그때 알게 됐다”면서 아내를 향해 “여보 정말 고맙다. 당신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태진아의 99%는 당신 덕분이다.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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