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구독경제>질환·당뇨예방·다이어트 맞춤 음식 배송.. 개인별 영양·염도 고려한 72개 식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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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 사는 주부 엄수정(46) 씨는 요즘 식사 준비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얼마 전 위암 수술을 받은 남편의 식단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엄 씨의 고민은 현대백화점에서 얼마 전 출시한 정기구독 서비스 '그리팅' 케어식단으로 해결됐다.
'그리팅'은 당뇨 예방과 다이어트 등 목적에 맞게 음식을 먹으면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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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그리팅 케어식단
구독료:끼니당 8500~8800원
특징:150여종 건강식재료 사용
서울 용산구에 사는 주부 엄수정(46) 씨는 요즘 식사 준비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얼마 전 위암 수술을 받은 남편의 식단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소금과 설탕 등을 음식에 쓰자니 남편의 건강이 걱정되고, 그렇다고 이런 양념을 쓰지 않으면 음식 맛을 낼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걱정만 커졌다.
엄 씨의 고민은 현대백화점에서 얼마 전 출시한 정기구독 서비스 ‘그리팅’ 케어식단으로 해결됐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집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을 선보였다. ‘그리팅’은 당뇨 예방과 다이어트 등 목적에 맞게 음식을 먹으면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다.
현대그린푸드는 전국 500여 개 기업의 직원식당 운영을 비롯, 아산병원·아주대병원 등에 환자식(급식)을 제공하는 단체급식업체다. 환자 질환에 맞게 당도와 염도 등을 조절하면서 영양을 균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환자용 음식 노하우를 가진 기업인데, 이 기술을 정기구독 서비스와 연결한 것이다.
그리팅 케어식단은 반찬 6∼7종으로 구성된 ‘저당식단’과 ‘웰니스식단’, 그리고 샐러드로 구성된 ‘라이트식단’ 등 세 종류로 구성돼 있다. 각 24개 식단씩 총 72개 식단으로 메뉴가 마련됐다. ‘저당식단’은 당뇨 예방식, ‘라이트식단’은 일반적인 성인 한 끼 열량(700㎉)의 65% 수준인 다이어트 식단이다. 그리고 ‘웰니스식단’은 고단백 면역식단이다. 모든 식단에는 땅콩 새싹·보리순·꾸지뽕·돼지감자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150여 종의 건강 식재료가 한 가지 이상 활용됐다. 또 나트륨 함량과 칼로리, 3대 필수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가 각각 식단 목적에 맞는 비율로 설계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구기자 간장 소스와 아보카도 오일 드레싱 등 자체 개발한 소스 71종을 사용해 당분 또는 염분을 조절하면서도, 시중 음식의 맛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기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그리팅몰’(www.greating.co.kr)에서 원하는 식단을 선택하고, 식단관리 기간(1·2주), 일주일에 배송받을 끼니 수(6·9끼), 배송 방법(일반 택배·새벽 배송)을 선택하면 된다. 매주 세 차례(월·수·금, 화·목·토 중 택일)에 걸쳐 주문한 메뉴들이 정기 배송되며, 식재료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배송 전날 조리를 원칙으로 한다. 저당식단·라이트식단은 끼니당 8500원, 웰니스식단은 끼니당 8800원이다.
박주연 그리팅사업담당(상무)은 “그리팅의 캐치프레이즈인 ‘우리 집 밥상주치의’에 맞게 서울아산병원과 하나로 의료재단 등 전문 의료 기관과 함께 그리팅이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관해서 공동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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