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내년 대졸채용, 자동차 등 업계서 감소..10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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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일본 대학 졸업생 대상 신입사원 채용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면서 증가율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집계 결과 내년 봄 대졸 채용은 총 10만 8116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고등학교 졸업 등을 포함한 총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14만 9436명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반면 외출 자제로 인한 인터넷 쇼핑 등 증가로 운송 부분에서의 대졸 채용은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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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대졸채용 증가율 2.6%
![[도쿄=AP/뉴시스]지난 26일 일본 도쿄의 한 상점가의 거울에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는 사람들이 비치고 있다. 2020.06.29.](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6/29/newsis/20200629093719258rkse.jpg)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021년도 일본 대학 졸업생 대상 신입사원 채용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면서 증가율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크다.
29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은 2021년도 봄 대학 졸업생 채용을 정리했다. 집계 결과 내년 봄 대졸 채용은 총 10만 8116명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년 대비 4.9% 포인트 하락했다.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증가율이다.
고등학교 졸업 등을 포함한 총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14만 9436명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발 경제 위기 이후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대졸 채용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증가율은 주요 업종 43개 가운데 절반 업종이 전년 대비 밑돌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영향으로 자동차, 백화점 업종의 감소가 눈에 띈다.
주요 업종 43개 가운데 21개 업종의 대졸 채용 증가율이 전년을 밑돌았다. 자동차·부품 분야는 7.6%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자동차 대기업은 1.7% 감소에 그쳤으나 자동차 부품(전자부품)이 14.4% 감소였다.
세계적으로 신차 수요가 급감하고 있으며 자동차 대기업 보다는 비교적 '경영체력'이 떨어지는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의 채용이 억제되는 모습이다. 자동차 내 부품 기업인 가사이(河西) 공업 와타나베 구니유키(渡辺邦幸) 사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한 때 모든 공장이 멈춰 실적이 침체한 가운데, 대졸 채용을 늘릴 여유가 없다"고 토로했다.
백화점·슈퍼 부분은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한 영향이 컸다. 유력 백화점인 다카시마야(高島屋)는 대졸 채용을 전년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억제했다. 내후년 대졸 채용에도 영향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외출 자제로 인한 인터넷 쇼핑 등 증가로 운송 부분에서의 대졸 채용은 전년 대비 38.1% 증가했다. 운송 산업은 만성적인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마루와(丸和) 운수기관 사장은 "고용정세가 악화된 지금이야말로 인재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통신기술 5G 보급과 관련 기술자 확보를 서두르고 있는 업계는 대졸 채용을 더 뽑을 예정이다. 기술자 확보를 서두르는 전자부품 부분에서는 10.7% 증가했다. 미네베아미쓰미 그룹채용 담당자는 "코로나19 영향은 일시적이다"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항공 부분은 우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탑승객이 급감한 탓에 항공기업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은 채용을 중단했다. 코로나19 2차 확산 등으로 2021년과 2022년 채용도 축소 가능성이 있다.
닛케이는 매년 채용 조사를 2월, 4월에 걸쳐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6월까지 집계했다. 총 2340개 기업이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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