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로 말하라' 믿고 보는 OCN 장르물 새 역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0. 3. 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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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본 대로 말하라'가 어둠에 잠식되지 않고 끝까지 싸운 형사 장혁, 최수영, 진서연의 이야기로 끝을 모르는 여운을 남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22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4.4% 최고 5.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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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OCN ‘본 대로 말하라’가 어둠에 잠식되지 않고 끝까지 싸운 형사 장혁, 최수영, 진서연의 이야기로 끝을 모르는 여운을 남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22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4.4% 최고 5.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도 평균 3.2%, 최고 3.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오현재(장혁)와 ‘그놈’ 강동식(음문석)의 ‘붉은 실’이 밝혀졌다. ‘그놈’은 초등학교 시절, 범죄심리분석관 오현재의 직업 탐구 수업을 통해 “살인자는 자신의 본성에 따라 움직이게 돼있는 것”, 즉 “원래 그렇게 태어났던 것”이란 답을 얻었다. 자신이 살인하는 이유의 정당성을 부여받은 것 같았을 터. 현재에게 “네가 나를 창조 한 거야”라며 집착한 이유였다.

현재는 그렇게 자신을 오랫동안 지켜봐온 ‘그놈’을 아지트에 데려왔다. ‘그놈’이 살해한 피해자들이 겪은 잔인한 고통을 직접 느끼게 만드는 것, ‘그놈’이 죽이고 싶은 한 사람으로 옛 이름 ‘김요한’을 스스로 지목하게 하는 것이 현재가 준비한 개인적 복수였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선택이 ‘그놈’의 죽음은 아니었다. 차수영(최수영)의 말대로, 그에겐 “어둠에 잠식되지 않으려, 끝까지 싸우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강동식에게 수갑을 채우는 건 수영의 몫으로 남긴 채, 현재는 또다시 사라졌다.

‘그놈’이 깨운 왼손잡이 살인마 주사강(윤종석)과의 사투로 치명적인 자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한 황팀장(진서연)은 양형사(류승수)의 납골당을 찾았다. “적어도 형한텐 부끄럽지 않게 살 거야, 지켜봐줘”라며 경찰공무원증을 남긴 채, 그녀 역시 떠났다.

현재와 황팀장에게 “좋은 형사가 될 거다”라고 인정을 받았던 수영은 1년 후, 또 다른 잔인한 살인마를 망설임 없이 제압할 수 있는 어엿한 2년차 광수대 형사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현재와 연결된 리시버를 보며 미소 짓는 수영의 엔딩은 어디선가 현재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사진제공 = ‘본 대로 말하라’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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