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는 한계 많아" 오마이걸 효정, 독립 결심한 이유 '온앤오프' [어제TV]

뉴스엔 2020. 6. 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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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효정이 멤버들 중 처음으로 독립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6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 7회에서는 오마이걸 효정의 독립 첫날 하루가 공개됐다.

숙소 생활 6년 만에 첫 독립을 하게 된 효정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숙소를 떠났다.

효정은 "숙소에서 내가 가장 처음 독립하게 될 줄 몰랐다. 숙소에서 오래 살수록 좋다고 생각했다"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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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멤버들 중 처음으로 독립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6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 7회에서는 오마이걸 효정의 독립 첫날 하루가 공개됐다.

숙소 생활 6년 만에 첫 독립을 하게 된 효정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숙소를 떠났다. 효정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자취방을 구했다고. 효정은 방을 알아본 지 5일 만에 이사가 성사됐다고 자랑하며 "어플 3~4개를 다운 받아 하루이틀 만에 다 봤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들은 떠나는 효정에게 물통과 칫솔세트 같은 소소한 선물도 건넸다.

효정은 "숙소에서 내가 가장 처음 독립하게 될 줄 몰랐다. 숙소에서 오래 살수록 좋다고 생각했다"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효정이 독립하게 된 이유는 개인 유튜브 채널 때문. 효정은 "독립은 활동 전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노래를 녹음하는 경우도 있는데 시끄럽잖냐. 숙소에서는 한계가 많다. 꿈을 펼치기 위해 독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효정은 독립한 집에서 해보고 싶은 콘텐츠들도 생각해 봤다. 혼술, 집에서 라이브 영상찍기, 집들이 등을 떠올린 효정은 아직 멤버들이 집에 와보지 않았다며 이번 달 안에는 꼭 집들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자취방에 도착한 효정은 직접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주방을 정리하고 다음 목표는 블라인드 달기. 효정은 자신만만하게 도전했지만 전동드릴을 이용해 홀로 블라인드 달기는 쉽지가 않았다. 효정은 "세상에 호락호락한 건 없다"고 블라인드 달기에서 인생을 배워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효정은 "저에게 그런 게 필요했던 거 같다. 혼자 있고 싶거나 제 공간을 꾸미고 싶거나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을 때 펼칠 공간이 없더라. 한 번은 꼭 독립을 해서 나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독립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 아침, 점심, 저녁을 거르지 않고 챙겨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고, OFF에서 저에게 선물을 주고 저를 아낌없이 예뻐해주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다"고 앞으로의 행복한 나날을 결심했다.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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