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반다이크 이적료 1150억, 이제 보니 헐값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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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버질 반다이크(28, 리버풀)의 75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 이적료는 헐값이었다..)
최근 들어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가 반다이크 영입을 희망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위해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내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와 팀을 재정비하겠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막대한 이적료를 들여 반다이크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선’ 등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반다이크 영입을 위해 이적료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300억 원)을 쓸 준비가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할 때 지출한 8000만 파운드(약 1220억 원)의 2배 가까운 금액이다.
유벤투스가 반디이크를 위해 준비한 자금은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즈만의 1억 2000만 유로(약 1540억 원)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이다. 수비수에게 쓰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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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페이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올 수 있지만 오히려 반대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그다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다. “반다이크에 붙었던 7500만 파운드(리버풀 합류 당시 이적료)는 2배가 되었어도 괜찮을 정도로 헐값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반다이크를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성이 가장 높은 선수”라며 “위르겐 클롭 감독이 2년 전 7500만 파운드로 그를 영입했을 때 모두가 놀랐으나 바겐 세일이었다는 것이 증명됐다”라고 덧붙였다.
반다이크 합류 후 리버풀은 전혀 다른 팀이 됐다. 반다이크는 2017-2018시즌 중반 합류했으나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UCL 결승에 올랐다. 이어 2018-2019시즌에는 UC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현재 25라운드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24승 1무, 승점 73으로 우승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즌 리버풀이 리그에서 내준 골을 15점에 불과하다.
리버풀은 반다이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급을 2배 인상한 재계약 제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리버풀이 50만 파운드(약 7억 6700만 원)의 주급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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