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파푸 고메스의 자신감 "아탈란타, UCL 우승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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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 BC 주장 알레한드로 고메스(32)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고메스는 지난 10일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를 통해 "우리가 UCL에서 우승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메스는 8강 진출 순간에 대해 "뛸 듯이 기뻤다. 하늘에 닿는 기분이었다. 독특한 경험이었다. 아탈란타 구단과 연고지 베르가모에도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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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탈란타 BC 주장 알레한드로 고메스(32)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푸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고메스는 1988년 생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난 2014년부터 아탈란타서 헌신하고 있는 그는 직전 시즌 팀을 리그 4위에 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이끌었다. 이어 올 시즌 UCL서 돌풍을 견인하며 이미 8강에 오른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고메스는 지난 10일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를 통해 "우리가 UCL에서 우승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메스는 8강 진출 순간에 대해 "뛸 듯이 기뻤다. 하늘에 닿는 기분이었다. 독특한 경험이었다. 아탈란타 구단과 연고지 베르가모에도 역사적인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우리는 8강에 여전히 생존해 있다. 남은 UCL을 어떻게 진행할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우리에게는 단판 플레이오프 방식이 좋다고 본다. 90분 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환상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고메스는 만약 결승을 간다면 만나고픈 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리오넬 메시가 있는 FC 바르셀로나와 만나기를 희망한다. 이 이유 말고도 스페인 팀을 원한다. 아무래도 우리 팀은 잉글랜드 팀 혹은 독일 팀보다 스페인 팀이 상성 상 상대하기 더 낫다고 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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