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따' 강훈 동창 증언.."음담패설에, 체육복 탈의 훔쳐보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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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성착취물 영상을 제작·판매한 '박사방'의 공범 '부따'의 신상이 공개됐다.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25)의 주요 공범, 강훈(19·)이다.
특히 강훈이 학창시절부터 음담패설을 하는 등 문제 행동을 보였다는 목격담이 다수였다.
n번방 가해자들 신상을 공개하는 인스타그램에선 강씨에 대해 "강훈은 뼈속까지 일베(극우성향 커뮤니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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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성착취물 영상을 제작·판매한 '박사방'의 공범 '부따'의 신상이 공개됐다.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25)의 주요 공범, 강훈(19·)이다.
강씨 신상이 알려지면서 학창시절 그의 동창이었다는 이들의 과거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강훈이 학창시절부터 음담패설을 하는 등 문제 행동을 보였다는 목격담이 다수였다.
학창시절 강씨와 같은 반이었다고 주장하는 한 트위터 사용자는 "그냥 ㄹㅇ(진짜) 또라이였다. 남자애들한테 음담패설을 정말 많이했다"고 했다.
강씨와 동창이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도 "별명이 로리콘(소아성애자, 미성년 소녀에 대한 성적 관심을 의미하는 롤리타 컴플렉스의 줄임말)이었다"며 "여자애들 체육복 갈아 입는 걸 훔쳐보려고 해서 학교가 뒤집힌 적도 있었다"고 했다.
n번방 가해자들 신상을 공개하는 인스타그램에선 강씨에 대해 "강훈은 뼈속까지 일베(극우성향 커뮤니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씨는 중학교 재학 시절 대기업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력도 있다. 해당 기업 뉴스에서 강씨는 "교내 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프로그래머로서의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소개됐다. 멘토에게 "개발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뭔가요?"하고 질문하기도 했다.
강씨는 지난해 말쯤 한 관할경찰서에서 딥페이크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형사범으로 북부지검에 송치된 바 있다. 이후 강씨는 '박사방' 핵심 운영자로 지목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의 수사망에 들어왔다. 조씨를 도와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성착취물로 얻은 수익을 환금하고 전달하며 박사방을 관리한 혐의다. 그는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으로 9일 구속됐다.
강씨의 얼굴은 17일 오전 8시, 피의자 송치 때 포토라인 앞에서 취재진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당초 제목이 <개발자 꿈꾸던 모범생, '부따' 강훈의 이중생활> 이었습니다.
모범생이라 할 수 없고, 가해자에 이입할 수 있는 우려 등 독자 분들 의견에 깊이 공감해,
뒤늦게나마 본문에서 관련 내용을 빼고, 제목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가해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는 의견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름 모를 피해자들을 위한 기사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꼼꼼히 읽도록 하겠습니다.
남형도 기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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