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의 파워 팡!팡! 골프>눈앞에 손가락 두고 양 눈 번갈아 감았다 뜨며 찾아


퍼팅시 나의 주시(主視)는
퍼팅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공을 치는 것 자체는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본능적으로 굴려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름 42.67㎜의 작은 공을 폭 108㎜의 홀에 넣어야 하기에 퍼팅은 어렵다. 1㎝만 빗나가도 1타가 더해지기에 아무리 짧은 퍼팅이라 해도 마음을 놓을 순 없다. 200m 드라이버샷만큼이나 중요하다. 퍼팅에서 공을 홀로 정확히 보내려면 눈으로 보는 것과 실제 그린의 오차를 줄여야 한다. 주말골퍼 중 실전에서 캐디에게 라인에 맞게 공을 놔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엉뚱한 방향으로 보내고는 캐디를 원망하기도 한다. 캐디와 골퍼와의 주시가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퍼팅 라인은 스스로 맞추는 게 바람직스럽다.
먼저 자신의 주시가 어딘지 체크하면 퍼팅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손가락 하나를 눈앞 정면에 둔다. 그리고 두 눈을 뜨고 봤을 때와 오른쪽·왼쪽 눈을 번갈아 감았다 뜨면서 손가락이 보이는 위치를 체크한다. 두 눈을 뜨고 봤던 손가락 위치와 가장 비슷한 위치에서 손가락이 보이는 게 자신의 주시가 된다. 주시가 어느 쪽 눈인지를 찾았다면 기본 어드레스를 서 본다. 사진 1과 같이 스탠스는 어깨 넓이만큼, 그리고 두 발은 ‘11자’로 정렬을 맞추고 상체만 살짝 인사하듯이 숙인다. 이때 무릎도 같이 굽히는 경우가 있는데 퍼팅을 할 때는 무릎을 펴는 것이 하체의 흔들림을 방지하는 데 좋다. 팔은 자연스럽게 굽힌 상태로, 몸과 팔의 전체 모양을 오각형으로 만들어 가슴 옆(몸)에 붙인다. 팔을 몸에 붙여 어드레스&퍼팅을 하면 몸이 중심을 잡아주기에 스트로크할 때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그립을 잡은 다음 자신의 주시에 따라 공을 놓는다. 어드레스를 선 상태에서 자신의 주시에서 아래로 공을 떨어트린다. 왼쪽 눈이 주시라면 가운데보다 왼쪽에 떨어질 것이고, 반대라면 오른쪽에 떨어지게 된다. 공이 떨어진 위치를 참고해 공을 놓은 뒤 홀까지 공이 굴러가는 라인을 그려보고 친다면 오차가 줄어들어 정확한 퍼팅을 할 수 있다.
◇퍼팅을 위한 골프 필라테스 = 골프에서 마지막 퍼팅은 가장 집중력이 요구되는 순간이다.
특히 상체를 살짝 숙인 상태로 어깨와 몸을 좌우로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퍼팅 연습에 몰두하면 목이 뻐근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목뒤 후두 하근과 상부 승모근은 항상 긴장하기 쉬운 근육이기에 반복적인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보통 바른 목의 자세는 귓불과 어깨가 일직선인 상태라고 하는데, 위의 근육들이 긴장하게 되면 목이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으로 변형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목 스트레칭을 할 때는 항상 복부에 힘을 주고 가슴을 편 상태로 진행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사진 2처럼 양손을 깍지 끼고 목뒤를 잡아 아래로 지긋이 내려준다. 이때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등을 펴야 한다. 그런 다음 사진 3과 같이 좌우로 고개를 천천히 흔들면서 목뒤 근육을 이완한다.
KLPGA 프로,
의류협찬 = 마스터바니 에디션, 제트원 싸이 핏,
골프필라테스 = 민트리온
[문화닷컴 바로가기|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1대 총선 타깃 여론조사>20대 29.4% "文대통령 지지 철회"
- 인천 옐로하우스 성매매 종사자들 37일째 무기한 천막농성
- [속보]김건모, 경찰 출석..'성폭행 인정하나' 질문에 침묵
- "때려치워"..이국종 "지원금 다른 곳 사용" 폭로가 도화선
- 전 피겨국가대표 박소연 '태양의 서커스' 주인공
- <21대 총선 타깃 여론조사>20代, 이낙연 13.2% 1위, 황교안 2.3% 9위.."지지후보 없다" 46.1%
- <21대 총선 타깃 여론조사>20대男 53.8% "文 못해" 20대女 62.0% "잘해"..극과 극
- 관리소장·경리직원 숨진 아파트서 관리비 수억 원 횡령 정황
- <뉴스와 시각>'신형 독재'와 윤석열의 각오
- 공지영-진중권 설전.."이분 좀 케어" vs "허언증 심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