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구계 초비상' 요미우리, 사카모토 하야토 등 2명 코로나19 확진

박승환 기자 2020. 6.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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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간판 스타' 사카모토 하야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일본 프로야구계는 지난 3월 한신 타이거즈에서 후지나미 신타로를 비롯한 선수 세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규리그 개막 연기에 큰 영향을 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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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사카모토 하야토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간판 스타' 사카모토 하야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3일(한국시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발표를 인용해 "사카모토 하야토(내야수)와 오시로 타쿠미(포수)가 코로나19 PCR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요미우리는 세이부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발생하면서 연습경기를 취소했다.

일본 프로야구는 지난달 25일 온라인 대표자 회의를 통해 오는 19일 정규리그 개막전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개막을 약 2주 남겨둔 상황에서 요미우리 선수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실상 개막전이 불투명해졌다.

앞서 일본 프로야구계는 지난 3월 한신 타이거즈에서 후지나미 신타로를 비롯한 선수 세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규리그 개막 연기에 큰 영향을 끼친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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