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현빈, 총맞은 손예진에 "사랑해" 오열.. 시청자 울렸다 [어제TV]

뉴스엔 2020. 2. 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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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총맞은 손예진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2월 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3회(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에서 리정혁(현빈 분)은 윤세리(손예진 분)에게 뒤늦은 사랑고백했다.

이에 리정혁은 "아니, 그 말로 충분하지 않소. 아직 하나도 충분하지 않소. 이 말을 아직 하지 못했소. 사랑하오. 사랑해, 윤세리"라고 뒤늦은 사랑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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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총맞은 손예진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2월 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3회(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에서 리정혁(현빈 분)은 윤세리(손예진 분)에게 뒤늦은 사랑고백했다.

조철강(오만석 분)은 남한에서 정만복을 다시 만나자 북한에서 자신을 배신한 책임을 물으며 아들을 빌미로 협박했다. 조철강은 “그동안 식솔들을 거둬준 게 총정치국장이었냐, 수용소에서 죽을 뻔한 어머니 꺼내준 게 리정혁이었냐”고 말했고, 정만복은 마지못해 조철강의 뜻을 따랐다.

이어 윤세리 오빠 윤세형(박형수 분)은 윤세리를 북한에서 못 나오게 하려한 일이 들통 나 위기에 처하자 조철강을 만나 “그쪽이 뭘 하든 그건 그쪽 자유다. 난 그냥 세리를 내 눈앞에 안 보이게 해 달라 그 주문만 한 거다”고 말했다. 윤세형은 윤세리에게 모친이 아프다고 연락해 조철강 쪽으로 유인했다.

정만복은 조철강에게 “방금 세리 동무 본가로 출발했다. 저희도 곧 출발한다”고 보고했다. 리정혁과 5중대원들이 예정대로 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단에 끼어 북으로 돌아간다고 알린 것. 하지만 이어 반전이 펼쳐졌다. 정만복은 조철강에게 매수된 척 리정혁 윤세리에게 진실을 말했고 이들 역시 조철강을 속이며 작전을 펼친 것.

리정혁이 조철강을 찾아가 격돌하는 사이 5중대원들은 윤세리를 구하고 리정혁을 도우러 갔다. 조철강은 정만복을 인질삼아 도망치려 했고, 리정혁이 정만복을 구하러 따라오자 숨어서 총을 쏘려 했다. 윤세리는 차 안에 숨어 있다가 그 상황을 목격하고 돌진해 대신 조철강의 총을 맞고 쓰러졌다.

윤세리는 리정혁의 “내년에도 그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좋은 날일 거요. 내가 생각하고 있을 거거든. 윤세리가 태어나줘서 고맙다. 이 세상에 내가 사랑하는 이가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떠올리며 “리정혁씨, 난 사실 당신의 그 말로 충분했어. 충분히 내게 주어진 행복을 모두 누렸어”라고 속말했다.

이에 리정혁은 “아니, 그 말로 충분하지 않소. 아직 하나도 충분하지 않소. 이 말을 아직 하지 못했소. 사랑하오. 사랑해, 윤세리”라고 뒤늦은 사랑 고백했다. 윤세리를 끌어안고 오열하는 리정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대목. 윤세리가 무사히 살아나 리정혁의 진짜 사랑고백을 들을 수 있을지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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