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복만' 김보민 성우 "성대모사 잘 하는 건 평범한 목소리 덕분..너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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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복만' 김보민 성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목소리'를 주제로 김보민 성우를 비롯한 여러 출연자들이 등장해 퀴즈를 풀었다.
유재석, 조세호와 더불어 배우 차태현이 '중간자기'로 합류한 가운데 등장한 김보민 성우는 "저 꿈꾸는 거 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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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복만' 김보민 성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목소리'를 주제로 김보민 성우를 비롯한 여러 출연자들이 등장해 퀴즈를 풀었다.
유재석, 조세호와 더불어 배우 차태현이 '중간자기'로 합류한 가운데 등장한 김보민 성우는 "저 꿈꾸는 거 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쓰복만'을 통해 'SKY 캐슬' '부부의 세계' 등 인기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똑같이 표현해 화제가 된 그는 "EBS에서 현재 인형극을 하고 있다. '또깨비 가족'이라고"라며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대사 한마디를 선보였다.
차태현은 '달려라 하니' 나애리 역으로 유명한 어머니 최수민 성우의 얘기를 꺼냈다. 이에 김보민 성우는 즉석에서 나애리의 목소리를 그대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지선우, 설명숙, 엄효정, 여병규, 이태오 등 1인 5역을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민 성우는 성우가 되기 전 콜센터, 내레이터, 행사MC 등 다양한 알바를 했다. 그는 "성우 시험을 10번 조금 넘게 본 것 같다. 6년차 지망생 때 EBS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지망생 때는 시각장애인 낭독 봉사를 했다. 제가 읽어드리는 소설이나 연기를 듣고 많이 좋아해주셨다"며 "그것 자체가 좋더라. 누군가 나로 인해서 웃는 거"라고 털어놨다.
성우 지망생 당시 자신의 목소리에 장점이 없다고 생각했다는 김보민 성우는 "내 목소리가 너무 평범해서 안 되는 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한편으로 다행이라고 느끼는 건 내가 성대모사를 잘 할 수 있는 것도 목소리가 애매한 소리일 수 있지만 다양하게 낼 수 있지 않았나"라며 "지금은 저의 목소리에 너무나도 만족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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