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수령률 98.6%..편의점 카드 결제 '급증'

송경화 2020. 6. 2.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대상 가구의 98.6%가 신청해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1457만가구로, 전체 98.6% 가운데 67.1%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경우였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시 가구 중 신용·체크카드 신청 비율이 85.4%로 가장 높았고 대전도 82.3%가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신청해 다른 수단 대비 비율이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신청 가장 많아
세종 85% 전남 48% 등 지역별 차이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대상 가구의 98.6%가 신청해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받아간 이들이 67.1%로 가장 많았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지원금 신청 비율은 세종 85.4%, 전남 48.5% 등 지역별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_______ 가구의 98.6%가 신청해 받아가

행정안전부는 6월2일 0시 기준 지급대상 가구 2171만개 중에서 98.6%인 2141만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 수령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보면 전체 예산 14조2448억원 중 13조4810억원이 지급됐다. 지난달 4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지 한달여 만에 사실상 대부분 가구가 신청한 것이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은 이들이 많았다. 1457만가구로, 전체 98.6% 가운데 67.1%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경우였다. 그 뒤론 현금이 13.2%, 선불카드가 11.3%, 지역사랑상품권이 7% 순이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지원금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과 카드 연계 은행 창구에서 오는 5일까지 가능하다.

_______ 세종은 85.4%, 전남은 48.5% 신용·체크카드로 신청

지역별로 보면 세종시 가구 중 신용·체크카드 신청 비율이 85.4%로 가장 높았고 대전도 82.3%가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신청해 다른 수단 대비 비율이 높았다. 서울의 신용·체크카드 신청 비율은 75.3%였다. 반면 전남에선 전체 가구의 48.5%만 신용·체크카드를 지원급 지급 수단으로 선택해 유일하게 50%를 밑돌았다. 전북(54.6%), 강원(58.8%) 등도 신용·체크카드 비율이 낮았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이 시중에 풀린 뒤 편의점에서는 신용·체크·선불카드의 결제 비중이 예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에스(GS)25가 지난 5월13일부터 5월30일까지 편의점 결제 수단별 사용 비율을 분석해 2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카드를 통한 결제가 86.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1%포인트 증가했고 지난달 같은 기간보단 9.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전체 13조4810억원의 지급 완료 지원금 가운데 카드를 통한 지급이 11조원 가량에 이르는 가운데 지원금 사용을 위한 카드 결제가 더 빈번해진 결과로 보인다.

이번에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31일 안으로 모두 사용해야 한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하세요!
▶네이버 뉴스판 한겨레21 구독▶2005년 이전 <한겨레> 기사 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