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결승] TES, 나이트-재키러브 바론 한타 '하드 캐리'로 매치 포인트

TES: 369(제이스)-카사(그라가스)-나이트(코르키)-재키러브(아펠리오스)-추추(브라움)
'나이트'와 '재키러브'가 TES의 한방 역전을 일궈냈다.
2일 진행된 '2020 LoL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결승전 3세트에서 TOP e스포츠가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바론 한타 한 번으로 경기 양상을 뒤집고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징동은 경기 초반 탑 라인에서 '줌' 레넥톤과 '카나비' 서진혁의 트런들이 협공을 가해 '369' 제이스를 잡고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카사' 그라가스를 두 차례 쓰려트려 9분이 되도록 6레벨도 찍지 못할 정도로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
TES는 15분경 5인 바텀 다이브를 감행하며 변수 창출을 꾀했다. TES은 '로컨' 이동욱의 미스 포츈과 '뤼마오' 유미, 순간 이동으로 합류한 '줌' 레넥톤까지 처치하고 바텀 1차 포탑까지 무너뜨렸다. 징동은 협곡의 전령을 미드 라인에 소환해 2차 포탑을 철거해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다.
결국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포탑을 정리하며 주도권을 유지하는 징동과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후반을 위한 힘을 기르는 TES라는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27분경 TES의 공세를 버텨낸 트런들은 아군의 합류와 함께 3킬을 추가했다.
징동은 곧바로 바론 버스트라는 선택을 내렸고 결과적으로 악수가 되고 말았다. '나이트' 코르키와 '재키러브' 아펠리오스는 2:5 상황에서 에이스를 거두고 바론까지 가져간 것. TES는 여세를 몰아 그대로 적진을 초토화 시키고 세트 스코어 2:1로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미지 출처=LPL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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