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측 "'노무' 자막, 일베 무관..제작진·관리자 징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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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제작진이 '일베'(일간베스트) 용어 사용 논란을 또 한 번 강경 부인했다.
'워크맨' 측은 "제작진에 따르면 '노무(勞務)'라는 자막을 사용하는 과정에 정치적 함의나 불순한 의도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으며, 워크맨 제작진은 '일베(일간 베스트)'라는 특정 커뮤니티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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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워크맨' 제작진이 '일베'(일간베스트) 용어 사용 논란을 또 한 번 강경 부인했다.
14일 장성규 아나운서가 활약 중인 웹예능 '워크맨'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베 용어 자막 논란에 관련된 2차 입장문을 게재하며, 논란을 재차 해명했다.
'워크맨' 측은 "제작진에 따르면 ‘노무(勞務)'라는 자막을 사용하는 과정에 정치적 함의나 불순한 의도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으며, 워크맨 제작진은 ‘일베(일간 베스트)’라는 특정 커뮤니티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스튜디오룰루랄라는 온라인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디지털 콘텐츠 제작진이 해당 자막으로 인한 파장을 예상치 못했다는 사실과 이런 상황을 야기한 관리 프로세스 자체에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관리자와 제작진에 책임을 묻고 징계하기로 했다"는 대처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워크맨' 측은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과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워크맨' 부업 편에서는 '18개 노무(勞務) 시작'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노무'는 커뮤니티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 '워크맨' 제작진 중 일베 사용자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앞서 '워크맨' 측은 1차 공식입장을 통해 이를 부인했으며, 이번엔 디지털 콘텐츠 제작진 징계를 공표화하며 해당 논란을 불식시키려 고투중이다.
이하 ‘워크맨’ 공식입장 전문
‘워크맨’ 자막 논란에 대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노무(勞務)'라는 자막을 사용하는 과정에 정치적 함의나 불순한 의도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으며, 워크맨 제작진은 ‘일베(일간 베스트)’라는 특정 커뮤니티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스튜디오룰루랄라는 온라인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디지털 콘텐트 제작진이 해당 자막으로 인한 파장을 예상치 못했다는 사실과 이런 상황을 야기한 관리 프로세스 자체에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관리자와 제작진에 책임을 묻고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워크맨’을 기다려주신 구독자, 그리고 저희 콘텐트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과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노무|워크맨|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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