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김정은 수술 뒤 중태"..靑 "지방서 정상 활동"

임명현 입력 2020. 4. 21. 19:55 수정 2020. 4. 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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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최근 수술을 받은 뒤 중태에 빠졌다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김 위원장이 현재 측근들과 지방에 머물고 있고 정상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건강 이상설을 차단 했습니다.

먼저, 임명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우리 시간으로 오늘 아침 미국 CNN이 보도한 긴급 속보 제목입니다.

미국 측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졌다'고 돼 있습니다.

이같은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며,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한 겁니다.

CNN은 김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제기돼 왔다고, 보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국정원과 국가안보실 등을 통해 북한 동향을 파악한 뒤 신속히 공개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일부 측근들과 지방에 머물며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방 체류가 건강상의 문제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 노동당과 군부, 내각 어디에도 건강 이상설을 뒷받침할 만한 징후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도 "북한 내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건강 이상설을 차단했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김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지난 15일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이정근)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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