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념

스압-키린이의 키보드와 데스크테리어 사진들

ㅇㅇ 입력 2020. 4. 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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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찍어놨던 키보도와 데스크테리어 사진들 올려봄

예전부터 몇 번올렸었던 사진들이라 중복많음

3년전 쯤 기키갤 처음와서 한참 눈팅하다 처음으로 구입했던 기계식 키보드, 레오폴드 그파화 갈축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고는 바로 키붕이되서 연말선물로 스위치테스트 사서 나눠줬던 기억이 난다.

이때 쓰던 1.5평 방, 작지만 아늑하고 좋았었음

레오폴드 블루투스 몇 달 존버하다가

아무래도 질식사할거 같아서 물리력으로 무선으로 만들어버림.

시즈모드만 가능한데, 뚫고나니 바로 자리 옮길 일이 생기더라

데스크테리어를 위한 자작x템들 앞으로 많이 나옴

소형 목공용 다리에 매직으로 색칠해서 만들었던 스피커 스탠드

집에 있던 3t mdf를 칼로 잘라서 바닥으로 만들어 줌

고무 와셔도 넣어서 나름 진동 흡수 기능도 넣으려고 했음

원래는 두꺼운 와셔였는데 스피커 올려두니 의족달고 있는거 같아서 얇게 바꿨어

요때쯤 골방탈출해서 방도 옮기고 책상도 바꿈

새로 산 책상 상판에 구멍 내지 않으려고 했었던 혼신의 선정리

스피커 전원만 조작이 쉽도록 따로 빼둠

선정리 용품만 2만원정도 구입해서 여기저기 정리해버렸던거 같다.

벽에는 종이 오려서 소품으로 붙임, 가성비 ㅅㅌㅊ

야간용 led 키보드로 구입했던 로지텍 G PRO

조명 커스텀기능은 최고인데, RGB자체에 질려버려서 몇달쓰다 방출했어

키보드 두 대로 번갈아 쓰면서 행복했던 시절, 키보드용 선반도 달아놓음 - 이케아 액자선반

키린이도 가능한 스프레이 윤활법보고 바로 탑승함, 알려주신분 ㄳㄳ

윤활맛보고 신나서 레오폴드 하나 더 사버림

레오폴드 블랙이색 키캡과 깔맞춤 컨셉샷

노브달린 키보드가 부러워서 따로 사서 추가함

알리에서 USB 볼륨 컨트롤러 검색하면 많이 나오더라

액정도 따로 만들었숴, 남는 스마트폰이랑 PC랑 연결해서 만든 오디오 비주얼라이저.

월페이퍼엔진으로 바탕화면 설정하면 끗

하이레조 로고까지 넣었더니 저역대가 풍성해지고 음선이 또렷해짐

책상위에 소품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함

컵도 까만색으로 깔맞춤해서 샀다

책상 위도 선정리

화분도 하나 올려두려고 테라리움도 만들었다

책상위에 소품 제일 많았을 때

펜트레이 찾아보다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3D 프린터로 만들었어

매직으로는 색이 안칠해져서 차량용 페인트로 발라버림

그리고 드디어 예전부터 고민했던 ar87 구입, 들어있던 순정 케이블을 스프링 케이블로 만들어봤어

드라이기로 시도했다가 조져놓은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만두찌듯이 쪄버렸어

5분정도 찌다가 5분 냉동 - 3회 반복함

단자쪽은 습기 유입을 막기 위해서 비닐로 한겹 싸고, 호일로 다시 감쌈

처음에 둥글게 감을 때도 힘줘서 빡빡하게 고정하면 더 잘나올것 같아

의자를 바꾸니 책상이 높게 느껴져서, 책상 상판을 받치고 있는 서랍장 바퀴대신 미끄럼 방지패드로 교체함

바퀴가 없어지니 높이도 3CM정도 낮아지고 상판 흔들림도 줄어들고 좋았음

책상은 이케아 서랍장과 조리용 상판 조합

전생에 불나방이었는지 반짝이는걸로 자꾸 채우고 있음

현재 책상샷

집에 카메라 가지고 놀러온사람이 있어서 빌려서 찍어봤어

노브 여러개 달린 저건 베링거 미디 컨트롤러인데 사진보정용으로 사용중임

풀알루까지 와버리고 기키갤 자꾸 들어오게되서

한동안 끊으려고 모아놨던 사진들 대방출하고 퇴갤함,

내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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