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 설운도 아들 루민 "정용화와 아이돌 데뷔 동기"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0. 6. 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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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가 아들 루민과 함께 등장했다.

설운도가 아들 루민과 함께 공연장에 등장했다.

장윤정이 "아들과 노래하면 더 신경 쓰이지 않냐"고 묻자 설운도는 "신경 쓰이기보다 걱정된다. DNA가 기본적으로 하긴 한다. 독특한 트로트 맛의 개성이 있어야 해서 집중적으로 가르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민은 "꺾기 빼고. 꺾기가 제일 중요하지 않냐"고 아쉬워 했고, 설운도는 "꺾기는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타고나야 한다"고 말해 다른 제자들에게도 절망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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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가 아들 루민과 함께 등장했다.

6월 24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롯신들이 함께 노래할 제자들과 함께 등장했다.

설운도가 아들 루민과 함께 공연장에 등장했다. 루민은 “안녕하세요. 아버지 아들 루민이다”고 인사했고, 정용화는 “원래 데뷔동기다”고 말했다. 루민은 아이돌그룹 엠파이어 메인보컬이었다고.

이어 루민은 “아버지께 트로트를 하루 한 시간씩 배우고 있다. 어제는 잠을 안 재우시더라. 새벽 4시까지 연습했다”고 말했다.

장윤정이 “아들과 노래하면 더 신경 쓰이지 않냐”고 묻자 설운도는 “신경 쓰이기보다 걱정된다. DNA가 기본적으로 하긴 한다. 독특한 트로트 맛의 개성이 있어야 해서 집중적으로 가르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민은 “꺾기 빼고. 꺾기가 제일 중요하지 않냐”고 아쉬워 했고, 설운도는 “꺾기는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타고나야 한다”고 말해 다른 제자들에게도 절망감을 줬다.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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