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오후까지 5mm 안팎 비..강릉·양양 등 폭염주의보

이서경 캐스터 2020. 6.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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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서울은 밤사이 비가 살짝 내리고 지금은 모두 그쳤는데요.

여전히 제주도와 경상도 곳곳으로는 비구름이 걸쳐 있습니다.

그래도 빗줄기가 약해지고 있고 비구름도 동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어서 오늘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차츰 그치겠습니다.

지난 사흘 새 남부 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됐습니다.

전주 완주에는 181mm, 경남 통영에도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고요.

반면 서울의 강우량은 1mm에 불과했습니다.

오늘 비가 그치고 강릉의 낮 기온은 33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과 양양, 경북 경산에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반면 서울의 낮 기온 28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에는 수요일부터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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