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신설 요구 봇물에..위례~신사선, 더 늦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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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착공 기대를 높인 위례신사선 사업이 줄줄이 쏟아지는 역 신설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일부 주민들은 문정동 인근에 가칭 '두댐이역'을 신설해 위례신사선에 포함해 달라는 제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달 서울시에 위례신사선 2개 역을 신설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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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선 '두댐이역' 설치 제안
총선 앞두고 성남 정치권도 가세
노선 변경땐 일정 지연 불보듯

3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일부 주민들은 문정동 인근에 가칭 ‘두댐이역’을 신설해 위례신사선에 포함해 달라는 제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두댐이역 신설 추진위 관계자는 “문정사거리 주변은 지하철 사각지대로 소외된 지역인데다 주변 단지의 재건축 추진 등으로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상황”이라며 “교통난에 대한 대책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달 서울시에 위례신사선 2개 역을 신설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청담동 인근의 ‘청담사거리역’과 일원동 인근의 ‘소금재역’이다. 소금재역의 경우 기존 노선 변경까지 필요한 사안이다.
이 같은 요구가 알려지면서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 일부 주민들도 ‘우리도 역 신설이 필요하다’며 추가로 역 신설 요구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상황은 점점 더 악화 되는 모습이다. 총선을 앞둔 정치권도 가세하고 있다. 성남 중원에 출마하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위례신사선 노선에 남한산성역, 을지대역, 신구대역, 성남하이테크밸리역 등을 신설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염오봉 미래통합당 후보(성남 수정)도 위례신사선을 연장해 중앙시장역, 남한산성역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신설 요구가 빗발치면서 사업 지연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는 모습이다. 역 신설 요구를 수용하면 인허가 및 사업변경계획 일정 등을 다시 추진해야 해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위례신도시 입주가 이뤄진 상황에서 사업을 더 이상 미루기 어렵다”며 “그렇다고 신설 요구를 외면할 수도 없어, 기존 일정 추진과 동시에 검토해 일정 지연이 없도록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까지 총 14.8㎞ 구간(총 11개 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조 4,847억 원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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