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표절 논란 '귀살의검', 결국 서비스 종료

서동민 기자 2020. 4. 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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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던 모바일게임 '귀살의검'이 결국 3일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개발사 텐나인은 '귀살의검' 공식카페를 통해 27일부터 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를 차단하며, 모든 결제를 종료하고 결제상품을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국내 개발사 텐나인이 개발한 '귀살의검'은 피에 굶주린 '혈귀'와 맞서 싸우는 모바일 다크판타지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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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표절 의혹 쏟아져..4월 29일 서비스 중단
 
 
 

일본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던 모바일게임 '귀살의검'이 결국 3일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개발사 텐나인은 '귀살의검' 공식카페를 통해 27일부터 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를 차단하며, 모든 결제를 종료하고 결제상품을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게임 서비스는 4월 29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중단된다.

카페 운영진은 "최근 저희 게임을 둘러싸고 일어난 많은 이슈사항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게임 개발에 있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렸고, 긴 고민 끝에 더 이상 운영을 지속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국내 개발사 텐나인이 개발한 '귀살의검'은 피에 굶주린 '혈귀'와 맞서 싸우는 모바일 다크판타지 RPG다. 지난 2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됐으나, 출시 직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세계관은 물론, 주요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귀멸의 칼날'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개발사는 표절 의혹을 부인했으나, 유저들의 항의는 계속 이어져 구글플레이 평점은 1점대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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