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심부름 간 벤틀리에 웃고 윌리엄에 뭉클하고[어제TV]

뉴스엔 2020. 6.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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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심부름 하나에도 이렇게 진한 감동과 웃음까지 모두 줄 수 있다니.

5월3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샘 해밍턴 둘째 아들 벤틀리의 파란만장한 심부름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벤틀리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배달 미션에 도전했다. 혼자 심부름에 도전할 때마다 역대급 귀여움과 웃음을 선물했던 벤틀리는 이번 미션 수행기로도 또 한 번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앞서 심부름에 연달아 성공했던 벤틀리는 옛날에 살던 집으로 잘못 배달된 택배를 자신이 혼자 가서 찾아오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고, 샘 해밍턴은 그런 벤틀리를 믿고 심부름을 맡겼다. 벤틀리의 미션은 케이크를 주고 택배를 받아오는 것.

벤틀리는 한 손으론 씽씽이를 운전하고 나머지 한 손으로 케이크를 든 채 들뜬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은 그런 벤틀리를 배웅해줬다.

하지만 초반부터 벤틀리는 위기에 빠졌다. 케이크를 실수로 떨어뜨린 것. 난감해하던 벤틀리는 잠시 고민에 빠진 뒤 씽씽이를 버리고 원래 가던 길을 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벤틀리는 놀이터의 유혹에 빠지고 말았다. 벤틀리는 자신의 목적도 잊은 채 미끄럼틀, 그네 타기에 열중했다. 결국 멘틀리는 케이크를 떨어뜨렸고, 케이크는 박살이 났다. 다 놀고나서 망가진 케이크를 그제서야 확인한 벤틀리는 휴식을 취하며 케이크를 손으로 폭풍흡입하는 깜찍함마저 보였다.

이후 벤틀리는 요구르트 배달원을 만나 공짜 시음도 하며 목을 축였다. 요구르트 배달원에게 예의 바르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벤틀리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나타나는 슈퍼맨 윌리엄도 출동했다. 모든 일을 지켜보다 벤틀리의 목숨을 지키라는 아빠의 명을 받고 벤틀리의 뒤를 밟은 것. 비장하게 무전을 주고받으며 나타난 윌리엄은 벤틀리가 버리고 간 씽씽이를 발견했다.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벤틀리는 "내가 케이크를 가져왔는데 망가졌다.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다음으로 도착한 윌리엄 역시 동생 대신 사과한 뒤 오렌지를 선물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어느덧 폭풍성장해 심부름까지 하는 벤틀리와 그런 동생을 지켜주는 든든한 형 윌리엄.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았던 벤틀리의 심부름 이야기에 시청자들도 열광했다. 시청자들은 "이래서 윌벤 윌벤 하나보다", "벤틀리 때문에 너무 많이 웃었다", "윌리엄도 많이 컸다. 형아 노릇하느라 애쓰는게 감동이다", "벤틀리의 심부름 가는 길인 한 편의 드라마", "벤틀리에 웃고 윌리엄에 뭉클하고 마음이 너무 바른 아이들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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