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웨이인, 시애틀서 방출..KBO리그·日 진출엔 '함구'

정명의 기자 2020. 6.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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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활약했던 천웨이인(35)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방출됐다.

천웨이인은 지난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애틀과 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렸다.

천웨이인은 "2015년 인생 두 번째 FA가 됐을 때 가장 가고 싶었던 팀은 시애틀이었다"며 "2020년 드디어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지만 유감스럽게도 빅리그에서 뛸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시애틀 소속으로 있었던 짧은 기간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SNS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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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야구스타 천웨이인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방출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대만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활약했던 천웨이인(35)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방출됐다.

천웨이인은 지난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애틀과 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렸다. 해당 글에는 방출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천웨이인은 "2015년 인생 두 번째 FA가 됐을 때 가장 가고 싶었던 팀은 시애틀이었다"며 "2020년 드디어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지만 유감스럽게도 빅리그에서 뛸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시애틀 소속으로 있었던 짧은 기간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SNS에 적었다.

이어 "나에게 야구는 항상 인생의 구세주였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할 생각이다. 팬 여러분도 계속해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천웨이인은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그해 12승을 올렸다. 2014년 16승을 거둔 뒤 2015년 11승과 함께 FA 자격을 얻었고, 2016년 1월 마이애미 말린스와 5년 총액 8000만달러에 대박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마이애미 이적 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천웨이인은 2019시즌을 끝으로 마이애미에서 방출됐다. 그리고는 평소 동경하던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에도 방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대만의 국영 미디어 CNA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천웨이인은 KBO리그 또는 일본 프로야구 등 아시아 무대 진출과 관련한 질문에 입을 닫았다. 당분간 미국 구단들과 계약을 타진하며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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