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 득표율' 최지은 "낙선했지만..부산에서 희망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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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 출마한 최지은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을 후보는 결국 '현역'인 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선했다.
최 후보는 "결국 부산 경제 문제는 청년 문제와도 연관된다"며 "한 명의 청년 정치인으로서 코로나19 이후 일어날 경제적 변화 속에서 청년을 포함한 국민의 일자리를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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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3% 대 43.2%.
4·15 총선에 출마한 최지은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을 후보는 결국 '현역'인 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낙선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정치신인'인 그가 민주당이 단 한 번도 당선된 적 없는 '험지'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정치권엔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말이 무성했다.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탄탄대로'를 포기하고 민주당에 입당해 처음 '선거판'을 뛰면서 최 후보는 오히려 희망을 느꼈다. 그는 "결과는 안 좋았지만 여럿이 함께 뛴 선거이기에 의미가 컸다"며 "43.2%란 숫자에서 앞으로의 길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선거운동 과정을 떠올리며 "경제라든지 여러 측면에서 집권여당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 원래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라는 청년 정치인을 믿고 지지해주셨다. 저를 알아봐주시는 시민들께서 사진 요청에서부터 손편지에 이르기까지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비록 낙선했지만 당당함을 잃지 않은 최 후보는 향후 행보와 관련 "당분간은 천천히 시간을 두고 주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생각해보겠다"면서도 "우리가 패배한 이유가 부산의 경제 문제 때문이다. 이를 어떻게 풀지 고민해보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국제경제 전문가인 그는 "부산 경제 문제는 근본적으로 일자리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쇠퇴하는 제조업에 대처하지 못하는 산업구조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부산은 다른 도시보다 혁신산업이 뒤처져 고령화와 실업률이 높아지고 청년들이 떠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결국 부산 경제 문제는 청년 문제와도 연관된다"며 "한 명의 청년 정치인으로서 코로나19 이후 일어날 경제적 변화 속에서 청년을 포함한 국민의 일자리를 어떻게 지킬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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