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짓날, 고개드는 폭염
최아리 캐스터 2020. 6. 20. 20:46
[뉴스데스크] 절기 하지에 딱 맞춰 불볕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내일은 연중 해가 가장 높이 또 오래 떠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 경기 등과 강원 영서 지방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는데요.
춘천이 33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구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월요일인 모레 절정에 달하면서 서울도 폭염 경보 기준인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대기 상층으로는 찬 공기가 지나면서 내일 오후에도 대기가 불안정해지겠는데요.
덕유산 등 내륙에 위치한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또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그래도 강도는 오늘만큼 강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도 강원도 영월 등지로는 강한 소나기 구름이 또렷하게 포착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내륙 곳곳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해무가 유입되는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등으로 전국이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 높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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