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려고, 내가" '이태원클라쓰' 박서준, 김다미 10년 짝사랑에 응답[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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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김다미의 10년 짝사랑에 대해 응답했다.
그는 "조언 자문을 구할 전문가, 독단을 맡는 감사. 사외이사가 그런 거 아닌가?"라면서 자신이 적격자임을 어필했다.
이에 조이서는 웃으며 "왜 그러는 줄 아냐. 내가 조금은 여자로 보이는 거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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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석재현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김다미의 10년 짝사랑에 대해 응답했다. 자신 또한 그를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다.
14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조이서(김다미 분)이,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을 장가에서 몰아낼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호진(이다윗 분)은 "사외이사는 대표와 친하게 지내면 안 된다. 현재 양 이사는 장회장과 친하다. 그를 해임시키고 장 회장 입지를 좁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자리에 누가 앉아?"라고 강민정(김혜은 분)이 묻자, 조이서가 자신이 하겠다고 직접 나섰다. 그는 "조언 자문을 구할 전문가, 독단을 맡는 감사. 사외이사가 그런 거 아닌가?"라면서 자신이 적격자임을 어필했다. 이를 듣던 박새로이와 강민정, 이호진 모두 동의했다.



박새로이는 조이서와 함께 일을 하던 중, 오수아(권나라 분)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오수아와의 만남을 거절했다.
조이서는 "누구는 연애 못하고 밤새고 있는데, 누구는 여자랑 히히덕거린다"고 투덜대자, 박새로이는 "나한테 그런 거 하지마. 나 좋아한다느니 그런 거 이제 하지 말라고. 분명히 너 여자로 안 본다고 얘기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박새로이는 "아니 내가 왜 미안함을 느껴야 하는데? 왜 이런 찝찝한 기분을 만드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조이서는 웃으며 "왜 그러는 줄 아냐. 내가 조금은 여자로 보이는 거다"고 자신했다.
주주총회 전날 밤, 박새로이는 오수아와 만났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아직도 자신을 좋아햐나고 물었고, 박새로이는 "뭐야. 갑자기. 몇 번을 말해"라고 했다.
하지만 오수아가 좋아한다고 말해보라고 하자 박새로이는 망설였다. 그때 조이서가 장근수(김동희 분)와 나타났고, 박새로이는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따라 나가려 했다.
오수아는 박새로이를 붙잡으며 "이서 좋아해?"라고 물으며 "15년이야. 너만은 나 좋아해야 하잖아"라고 말하다 농담이라고 했다. 박새로이가 뒤따라 나갔지만, 조이서는 이미 떠난 후였다. 장근수는 박새로이에게 "왜 왔냐. 언제까지 이서를 이용할 거냐"라고 날을 세웠다.



주주총회 날, 조이서는 장가의 사외이사에 선임되지 못했다. 해외 주주들을 설득한 장근수의 계획에 부결된 것이었다. 그러나 박새로이는 부결 사실보다 조이서의 건강을 더욱 신경썼다. 당일 아침에 몸살로 쓰러져 입원했기 때문.
병원에 도착한 박새로이는 무리하게 일을 하려고 나서는 조이서에게 "쉬어라. 지금 움직이면 너 해고"라며 그의 건강을 신경썼다.
최승권(류경수 분)은 박새로이에게 "이서야 형님 마음가는대로 하면 되는거고"라고 말하자 박새로이는 당황했다. 이어 승권은 "이서가 형님 좋아하지 않나. 형님은 수아 누님 좋고. 혹시 헷갈리냐"며 "그런 핑계고 이유고 꼭 있어야 하는거냐. 나이가 뭐, 도둑놈 소리 들으면 어떠냐"고 조언했다.
이후 박새로이는 조이서가 마현이(이주영 분)에게 털어놓은 속마음과 그동안 조이서가 자신에게 했던 행동과 말들이 떠올랐고, 자신이 조이서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알게 됐다.
병원 앞에서 장근수를 만난 박새로이는 "이서는 모든 걸 걸만한 여자다. 동생이 좋아하는 여자, 마음이 생겨도 접어야겠지. 배신이고 쓰레기 같은 짓이겠지. 하려고 내가. 배신. 쓰레기 짓"이라며 감정을 표현했다.
병실로 올라온 박새로이는 조이서가 사라졌음을 발견했고, 장근원(안보현 분)이 납치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조직폭력배들에 의해 뺑소니 사고를 당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이태원 클라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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