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가방 사게? 카톡에서 검색해봐"..카톡에 검색광고 생긴다
매력적인 광고 플랫폼 예상되나
이용자 입장에선 광고판 변질 우려
[서울경제] 카카오(035720)가 지난해 카카오톡 채팅목록 탭에 ‘톡 비즈보드(톡보드)’를 출시한데 이어 카카오톡에 광고를 또 만든다. 키워드 검색 시 노출되는 광고로, 이용자들이 원하는 브랜드나 상품이 있을 때 효과적으로 관련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창구가 생긴 셈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카카오톡이 국민 메신저로서의 위상을 잃고 광고판으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광고 시장에서 네이버와의 치열한 경쟁도 예상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이르면 올해 3·4분기 중 카카오톡에 새로운 ‘브랜드검색광고’를 도입한다. 브랜드검색광고는 카카오톡의 친구·채팅·#·더보기 탭 등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할 때 나오는 광고로, 단가는 30일 기준 300만원대로 추정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브랜드검색광고 상품을 준비 중이나 론칭 시기와 구체적인 스펙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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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광고에 매출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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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구매-이용자 분석’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성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8,68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9% 증가한 882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광고 상품 ‘톡보드’를 포함해 광고·쇼핑 등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모든 사업을 통칭하는 ‘톡비즈’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247억원을 달성하면서 카카오의 깜짝 실적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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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광고판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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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검색광고 시장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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