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벗는 방송 '벗방 카르텔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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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가 벗는 방송의 실태를 추적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207회 '회장님 위의 회장님 - 벗방 카르텔의 진실'에서는 인터넷 성인 방송 일명 '벗방'의 감춰진 진실을 조명한다.
휴대폰 터치 한 번이면 매일 밤 라이브로 펼쳐지는 성인 방송, 벗방.
단순 노출부터 유료방에서 이어지는 유사 성행위까지 성인 인증만 받으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인터넷 방송의 세계를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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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207회 ‘회장님 위의 회장님 - 벗방 카르텔의 진실’에서는 인터넷 성인 방송 일명 ‘벗방’의 감춰진 진실을 조명한다.
휴대폰 터치 한 번이면 매일 밤 라이브로 펼쳐지는 성인 방송, 벗방. 단순 노출부터 유료방에서 이어지는 유사 성행위까지 성인 인증만 받으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인터넷 방송의 세계를 마주할 수 있다.
하루에도 수천만 원이 넘는 후원아이템을 받는다고 알려진 성인 방송 BJ. 제작진이 수소문 끝에 입수한 벗방 BJ의 수익표엔 믿을 수 없는 숫자들이 적혀 있었다고.
수 천 만원에서 수 억원을 버는 벗방 BJ들이 존재 가능한 이유는 바로 ‘큰손 회장님들’. 시청자들은 BJ에게 후원한 금액이 높은 순서대로 회장, 부회장, 이사, 열혈 팬 등으로 등급을 부여받는데 여기서 가장 높은 회장 등급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고 한다. 심지어 회장 등급을 받기 위해서라면 하루에 천만 원도 아깝지 않다는 ‘큰손’들도 존재한다고.
한편 인터넷 성인 방송가에선 오랫동안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소문이 있다. 큰손 회장님들의 정체에 대한 소문, BJ와 그들이 소속된 이른바 ‘엔터’에 관한 소문, 그리고 가짜 아이템, 가짜 아이디에 대한 소문까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은밀한 벗방 업계의 각종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을 뿐, 그 실체가 좀처럼 드러난 적은 없다.
제각기 수십억의 매출을 내고 있는 인터넷 성인 방송국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그들이 결국 다 연결되어있고, 그 거대한 조직망을 통솔하고 있는 큰 회장님들이 존재한다는 제보가 나왔다.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제작진은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회계사, 변호사, IT보안전문가, 등과 함께 장장 6개월에 걸친 취재를 진행했고 뜻밖의 사실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회장님 위의 더 높은 회장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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