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 내 꿈꿔" 임영웅→김희재, 콜센타에 분 핑크빛 바람[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웅부터 장민호까지 TOP 7이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자장가를 선물했다.
5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잘 자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는 정동원의 ‘Moon river’ 색소폰 연주와 잠옷을 입은 멤버들의 ‘깊은 밤을 날아서’ 무대로 시작됐다. 자신보다 두 살 많은 서울 당첨자의 선택을 받은 정동원의 무대에 이어 김희재는 경남 양산에 사는 21세 당첨자의 선택을 받았다.
당첨자는 “오빠 오늘 안 힘드셨나. 하루 종일 제 머릿속에서 뛰어다니시지 않았나”라고 닭살 멘트를 날렸다. 김희재도 “왜 같은 티만 입나. 매일 프리티만 입지 않나”고 화답하자, 다른 멤버들은 집단 거부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신청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해 팬과 무선청소기를 나눠 가졌다.
강원도에 사는 13살 세 번째 당첨자는 “원래 임영웅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아직 한 번도 안 나온 분 계시나”라고 질문한 뒤 방송 처음으로 가위 바위 보로 노래를 부를 사람을 결정했다. 그 결과 당첨자의 할머니가 좋아하는 이찬원이 선택됐고, 신청곡 나훈아 ‘고향역’을 특유의 청국장 보이스로 열창했다. 그러나 점수는 아쉽게 81점에 그쳤다.
경기 성남에 사는 28살 당첨자는 임영웅을 지목해 최근 조정석이 불러 화제를 모은 쿨의 ‘아로하’를 신청했다. 임영웅은 당첨자에게 “‘아로하’ 듣고 잘 자요”라고 과거 성시경 같은 멘트를 한 뒤 자신도 놀라 어쩔 줄 몰라했다. 장민호와 영탁의 코러스 지원 사격을 속에 임영웅은 달달한 음색으로 ‘아로하’를 열창했고, 100점을 받아 팬과 에어컨을 나눠 가졌다.
부산 39세 당첨자는 통화 연결음부터 영탁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아빠의 청춘’을 신청한 당첨자는 “아버지가 올해 1월에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 불면증, 우울증이 왔는데 영탁 씨 노래 듣고 힘이 많이 됐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영탁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고, 100점을 받았다. 그러나 가전제품을 선택한 다른 당첨자들과 달리 부산 당첨자는 영탁의 자장가를 선택해 영탁을 당황케 했다. 영탁은 잔잔한 음성으로 메시지를 남긴 뒤 “사랑해”라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은 오글거림을 참지 못했다.
부산에 두 번째 당첨자는 67세 여성이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사랑의 콜센타’ 보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대통령하고 통화하는 것보다 좋다”는 당첨자는 장민호를 지목했다.
당첨자가 “장민호가 우리 큰 딸하고 동갑이다. 77년생이고 생일이 7월 28일생이다”고 말을 꺼내자 장민호는 잔뜩 기대에 찬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당첨자가 이미 딸이 결혼했다고 밝히자, 다른 멤버들은 김칫국을 마신 장민호 모습에 폭소했다.
장민호는 “일주일에 한 번씩 제 나이는 나오는 거냐”고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신청곡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해 뜻 깊은 선물 선사했다.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는 22세 전남 해남 당첨자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그룹 ‘콜’을 결성했다. 이에 임영웅은 이재훈, 장민호는 김성수, 이찬원은 유리 역할을 맡아 쿨의 ‘애상’을 깜찍하고 귀엽게 불렀고, 장민호는 랩을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경기 포천 15살 당첨자 등장에 포천의 아들 임영웅은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지만, 당첨자는 이찬원을 선택했다. 이찬원은 신청곡 ‘아모르파티’에 도전해 평소와 다른 분위기 무대를 선보였다. 스튜디오가 흥으로 들썩인 가운데 노래방 점수는 100점이 나왔다. 이찬원은 냉장고를 뽑아 팬과 하나씩 나눠 가지는 행운을 얻었다.
일본 도쿄에 30년째 거주 중인 58세 당첨자는 “어버이날 한국에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비행기도 없고 너무 슬펐다”며 ‘천상재회’로 김호중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성악도 괜찮겠나”라며 김호중에게 김동규의 ‘그대 향한 사랑’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현장을 압도하는 폭풍 성량과 감성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영탁은 기립박수와 함께 “리스펙”이라고 외치며 감탄했다. 아쉽게도 점수는 81점에 그쳤다.
충북 증평에 사는 ‘익어가는 중’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당첨자는 남편이 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있다는 사연을 소개하며 임영웅을 지목했다. 당첨자는 남편에게 “영웅 님 만나고 목소리를 들으면서 살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 오늘 영웅님 노래를 듣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은 신청곡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열창하며 위로를 전했다.
마지막 콜의 주인공인 경남 양산시 53세 당첨자는 장민호를 지목했다. 당첨자는 “잘생기고 웃는 모습이 좋고 목소리가 감미롭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좋다”고 장민호 칭찬을 늘어놨다.
붐은 심장이 폭격 됐다는 당첨자 말에 “장민호 씨가 ‘호~’하면 다 낫는다”고 부추겼고, 이에 장민호는 “심장 호~”라고 팬서비스를 했다. 다른 멤버들은 어쩔 줄 몰라했고, 막내 정동원도 웃음이 터졌다. 장민호는 신청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영탁과 불렀지만 95점에 그쳐 벌칙을 받게 됐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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