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국위선양' 김신욱, "한국 공격수 가치 높이고 싶다"

(베스트 일레븐)
2019시즌 도중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해 인상적인 한 해를 보낸 김신욱이 슈퍼리그에서 한국인 공격수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는 다부진 새해 각오를 밝혔다.
최근 중국 <시나 스포츠>는 김신욱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김신욱은 “한국 선수들을 보는 관점들이 바뀌었으면 한다. 중국에서는 내가 길을 개척하고 싶다. 한국 공격수들의 가치를 더욱 끌어 올리고 싶다”라며 경자년 각오를 드러냈다.
김신욱은 이미 지난 시즌 활약을 통해 한국인 공격수의 우수성을 슈퍼리그 내에서 입증했다. 전북 현대에서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자마자 릴레이 골을 터트리며 한국 국가대표팀 공격수의 파괴력을 자랑했다. 최강희 상하이 감독도 김신욱의 활약 덕에 웃을 수 있었다.
새 시즌 역시 한국 축구의 전도사가 되겠다는 김신욱은 “한국 공격수의 가치를 올리는 일은 우리가 유럽과 남미 공격수들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입증하는 일이기도 하다. 팀을 향한 헌신은 기본이다. (그것들을 통해) 한국 축구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태도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상하이에서 시즌 도중 터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12경기 출전해 아홉 골을 터트린 김신욱은 새 시즌 첫 풀타임 소화에 도전한다. 울산 현대와 전북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을 수행 중인 김신욱의 새해 찬가에 축구 팬들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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