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GTS 공개..V8 460마력 고성능 SUV

강준기 입력 2020. 6. 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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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카이엔 라인업에 새 식구를 더했다. 고성능 GTS 버전이다. 일반 카이엔과 ‘정점’ 카이엔 터보 사이를 메우는 모델로, 화끈한 가속 성능과 사운드를 뾰족이 앞세운다.




먼저 외모 소개부터. 전통적으로 포르쉐의 GTS 라인업은 짙은 화장을 치른다. 이번 카이엔 GTS(카이엔 쿠페 포함) 모델도 앞뒤 램프 커버가 일반 모델보다 어둡다. 또한, 앞 범퍼 공기 흡입구와 머플러, 뒤쪽 포르쉐 레터링도 검게 칠했다. 네 발엔 21인치 RS 스파디어 디자인 휠을 신겼다. 덕분에 가만히 서 있어도 매콤한 느낌이 물씬하다.

차체 길이와 너비는 각각 4,925×1,985㎜로 일반 카이엔과 같다. 그러나 스포츠 섀시 덕분에 높이를 20㎜ 낮췄다. 카이엔 쿠페 GTS의 차체 높이는 1,653㎜로 더욱 납작하게 수그렸다.




실내 역시 노멀 카이엔과 결이 다르다. 12.3인치 풀HD 모니터를 중심으로 꾸린 구성은 같지만, 스티어링 휠과 시트, 도어트림 및 암레스트, 천장 등을 알칸타라로 감싸고 빨간 스티치로 포인트를 줬다. 계기판 중앙 아날로그 타코미터와 스포츠 크로노 그래프 뒷판도 빨갛게 칠했다. 시트 머리 받침대의 빨간 GTS 자수와 안전벨트도 시선을 모은다.

카이엔 GTS의 핵심은 보닛 아래에 있다. 이전 세대는 V6 3.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썼지만, 신형은 ‘으르렁’대는 V8 4.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바꿨다.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63.2㎏‧m의 강력한 힘을 뿜는다. 이전보다 20마력 더 높으며, 소위 ‘제로백’이라고 부르는 0→시속 100㎞ 가속은 불과 4.5초 만에 끊는다(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기준). 최고속도는 시속 270㎞. 길이 5m를 넘보는 ‘덩치’의 성능이 이처럼 흥미롭다.



강력한 심장에 발맞출 브레이크 시스템도 눈에 띈다. 앞 디스크 로터 크기를 390㎜까지 키웠다. 21인치 휠을 꽉 채우는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도 포인트. 물론 옵션으로 PSCB나 PCCB는 강력한 제동 시스템을 넣을 수도 있다.

한편, 포르쉐는 다음 달 초 독일 시장부터 카이엔 GTS 및 카이엔 GTS 쿠페를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카이엔 GTS가 11만4,087유로(약 1억5,557만 원), 카이엔 GTS 쿠페가 11만8,490유로(약 1억6,159만 원)다.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
사진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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