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남산 궁중 신선로 VS 퓨전 아이스 신선로 "대접받는 기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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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에서 신선로 맛집을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먹킷리스트'는 궁중 신선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소개된 음식은 바로 신선로다.
수원에 위치한 두 번째 신선로 맛집은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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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신선로 맛집을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코너 '먹킷리스트'는 궁중 신선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소개된 음식은 바로 신선로다. 신선로는 화통이 있는 냄비에 참숯을 넣어 은은하게 끓여 먹는 신선로다. 신선로는 열구자탕으로도 불리며 먹으면 입이 즐거워지는 탕이라는 의미다.
남산 자락에 위치한 첫 번째 맛집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1957년 한국을 방문하는 외빈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만드는 시간만 무려 12시간이며 모든 재료를 수작업으로 만든다. 오방색이라는 다섯 가지 한국의 색을 담아냈으며 양지, 미나리전, 닭전, 전복, 새우 등 속 재료만 10가지 이상에 달한다.
재료가 많이 들어갔음에도 육수 맛이 정갈하다. 맑은 양지 국물에 각기 다른 재료를 얹어 먹었을 때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수원에 위치한 두 번째 신선로 맛집은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참숯 대신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차갑게 먹는 신선로를 판다. 오이, 파프리카, 샐러드, 청미새우, 그릴오징어, 육회 등이 올라간 신선한 신선로다.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물회의 느낌도 난다고.
갖가지 재료 속에 숨겨진 붉은 소스는 고소하면서 토마토의 맛이 난다. 스페인의 수프인 가스파초를 넣어 만들었다. 가스파초는 토마토, 피망, 오이 등을 얼음물과 갈아 만든 차가운 스페인 수프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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